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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려면 비대위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같은당 일각의 의견에 대해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김 위원이 지금 그만두면 입을 틀어막는 것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4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자리에서 “최근 김…
더불어민주당 내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이재명(친명)과 비이재명(비명) 간 계파 싸움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엄중 경고’ 조치를 내놨다. 총선을 77일 앞둔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국회의원은 11명에 달한다. 면…
23일 오후 폭설이 내린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점포 227개가 소실된 피해 현장에 먼저 도착한 사람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보다 약 40분 이른 오후 1시경 현장에 도착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한 뒤 우산 없이 눈을 맞으며 윤 대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올해 총선에서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을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정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의 대항마로 지목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충돌한 지 이틀 만인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함께 찾자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 갈등 노출이 애초 ‘약속 대련’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여권은 “실제 상황이었다”고 일축했다. 개혁신당…
“갈등이 봉합된 것은 아니다. 하루아침에 봉합되는 것은 말이 안 되고 시간을 두고 풀어야 할 문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극한으로 치닫는 파국은 겨우 막았지만 근본적인 숙제는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전철 지상 구간 지하화를 총선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추정 사업비가 40조 원에 이르는 ‘메가 개발 공약’으로, 수도권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당내에서조차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이란 지적이 나온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다음 주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올해 총선에서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을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정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의 대항마로 지목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친명 원외 인사들이 문재인 정부 출신을 향해 총선 불출마를 압박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분열은 안 된다”고 말했다. 노 전 실장은 ‘충북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청주 상당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가 정치 신인의 선거 진입장벽을 낮추도록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개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방향 발표회’를 열고 구태 정치 타파 및…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 사태에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터진 ‘윤-한’ 충돌에 겉으로 미소 지으면서도 내심 우려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윤-한 갈등이 김건희 사과를 놓고 발생한 것이어서 약속 대련이 아닌 만큼 이 …
4·10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제3지대 신당들이 빅텐트 현실화를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을 준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출마 압박을 받고 있다. 이 이원장은 총선 불출마 의사를 수차례 밝혔지만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
서울서부지검이 23일 오는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을 대비해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 선거개입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 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도권 지상철도 지하화’를 총선 필승 공약으로 꺼내든다. 이 대표는 지상철도 지하화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내주 수도권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지상철도가 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 백 수수 논란 대응 문제에 대해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