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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이번 총선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경기 수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박영철 상임선대위원장, 이현구 공동선대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원, 사정희·윤명옥·채명기 수원시의원, 장현국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깊은 자기반성 위에 국정 전반을 쇄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파부립(不破不立), 깨뜨리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00명이 넘는 법조계 인사들이 출마해 61명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 46명이 당선된 지난 21대 총선보다 15명 늘면서 역대 최다 법조인이 배치된 국회가 됐다.11일 총선 계표 결과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7명, 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명의…
22대 총선의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108석을 얻으며 완패했다. ‘개헌 저지선’인 100석은 넘겼지만 ‘패스트트랙 저지선’인 120석은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총선을 이끌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22대 총선 참패에 책임지고 사퇴하면서 한 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들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도현 비대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참패했다. 민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당도 이제는 민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되면서 선거사범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1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이번 4·10 총선과 관련해 50건의 위반 사안을 적발·인지·신고 받아 69명을 수사했다. 광주경찰은 이중 35건의 관계자 53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전남경찰청…
4·10 총선에서 낙선한 안귀령(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국민의 준엄함, 민심의 매서움을 뼈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2대 서울 도봉구갑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지 못했다. 많이 부족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재섭 후보님께는 축하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승리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일괄 사의를 표명하자 야권은 국면전환용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여당이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
4·10 총선 지역구 당선인 중 최고령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다. 최연소는 같은 당 전용기 당선인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50년에 가깝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 민생당 후보로 나왔다가 고배를 마신 박 당선인은 이번에는 고향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로 지역구를…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극적으로 당선됐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2순위인 천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하는 정당 투표에서 3.61…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심 의원은 5선 도전에 실패했고, 정의당은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났다.심 의원은 이날 오…
부산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힘을 쓰지 못한 모양새다.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개표를 한 결과 보수가 결집했다. 11일 개표가 완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은 국민의힘 17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북구갑 전재수 의원만 당선돼…
“개인기의 승리다. 동탄에 젊은 일꾼이 나타났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한 동탄 유권자들의 평이다.동탄2신도시에 거주하는 회사원 A 씨(45)는 “이변이 연출됐다. 기적이다. 누구도 이준석 대표가 당선될지 예상하지 못했다. (이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찰 출신 당선인이 총 1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4년 전 21대 국회 때보다 1명 늘어난 수치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의 경찰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역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