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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소송 각하

한일, ‘위안부 문제’ 25년만에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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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같은배 탔다”… 한발 물러선 日정부-언론

    신정 연휴를 맞은 일본 언론은 지난해 12월 31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과 관련해 전날보다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 전날 ‘소녀상 이전이 10억 엔(약 97억 원)의 전제’라고 보도했던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본 측이 (소녀상) 이전 내락을 받았다고 인식하는 반면에 복수의 한…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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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朴대통령 위안부 결단, 北 위협도 원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에는 긴박한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사에서 지난해 5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수중 발사에 성공하는 등 안보 위협이 현실화되자 미국이 한국에 ‘한일…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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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위안부 협상 합의 수용 못하면 24년전으로 되돌아가”

    청와대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일자 “합의를 수용하지 못한다면 24년 전의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 문제를 정치쟁점화하려는 야권의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우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일…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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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서 보시나요”… 협상 타결 이후 첫 수요집회

    “하늘서 보시나요”… 협상 타결 이후 첫 수요집회

    30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211차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진을 들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는 한일 외교부 장관이 28일 위안부 협상을 타결한 뒤 처음 열린 것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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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할머니들 감정 가라앉힐 시간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왜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강력하게 추진했을까.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위안부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피해자들이 생존해 있을 때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해 11월 외신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할…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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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는 사죄 없다는 아베… 日, 보도로 논란 거세지자 부인

    더는 사죄 없다는 아베… 日, 보도로 논란 거세지자 부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과의 28일 합의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종결됐으며 더는 사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비판 목소리가 거세다. 3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이 문제에 관해 일절 말하지 않겠다. 다음 …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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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의 왜곡보도 쏟아내는 日언론… 지켜만 보는 아베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과도한 언론 플레이에 정부가 경고 메시지를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일본 정부는 한국이 설립할 재단에 예산 10억 엔을 내기 전에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고 한국이 이해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일본이 한국의 내락(內諾)을 …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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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위안부 민심잡기’ 총력… 日, 벌써 딴소리

    韓 ‘위안부 민심잡기’ 총력… 日, 벌써 딴소리

    ‘선 합의, 후 설득’ 방식으로 봉합한 한일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문제 합의가 29일 여론의 시험대에 올랐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사전 설명 없이 일본과 합의한 정부를 성토했고, 일본은 국내용 언론 플레이에 나섰다. 외교부 임성남 1차관, 조태열 2차관은 이날 위안부 피해자 생활시설…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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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한국,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신청 보류키로”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이 한일 관계에서 또 다른 뇌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지통신은 29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이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중국과의) 공동 신청을 보류할 것임을 확인했다”며 “다만 한국 측의 의향(요청)으로 공동발…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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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배극인]日, 힘겹게 합의하고 갈등 불러서야

    [기자의 눈/배극인]日, 힘겹게 합의하고 갈등 불러서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이 발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특히 상당수 피해자 할머니들이 타결 내용에 반대하고 있어 이번 합의가 출구가 아니라 새로운 갈등의 입구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협상 타결 후 일본 정부와 일부 언론의 태도는 이번…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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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日 언행일치 지켜보겠다”

    중국 외교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하며 합의 이행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위안부 협상 타결 결과를 일본의 진정한 참회로 볼 수 없다”고 분석했다. 루캉(陸康)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도 위안부 …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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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막후중재 이례적 시인… “韓日타결 TPP만큼 의미있어”

    일본 정부 인사와 언론들이 위안부 문제 합의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며 물타기를 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29일 “양보는 했지만, 법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것은 확실하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 같은 내용에…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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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 장관 발표문 3대 의문점… 외교부 해명은

    《 한일 외교장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을 두고 하루가 지난 29일에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이 한일 장관의 합의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해 언론에 마구 흘리자 이를 두고 “우리 정부가 일본 요구를 다 들어준 것이냐, 뭐냐”는 지적도 쏟아지고 있다. 》■ “소녀상, 조…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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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로는 못 푼 할머니들 恨… 대통령이 직접 보듬어야

    외교로는 못 푼 할머니들 恨… 대통령이 직접 보듬어야

    “나라가 약해서, 민족의 수난이 계속돼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일본의 만행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였다. 29일 외교부 제1, 2차관을 만난 할머니들은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협상을 진행한 우리 정부에 대한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을 보자마자 “어디…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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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박 대통령, 늦기 전에 위안부 할머니들 껴안고 설득해야

    한국과 일본이 그제 타결한 일본군 위안부 협상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외교부는 어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와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각각 1, 2차관을 보내 경위를 설명했지만 “어느 나라 외교부냐”는 거센 비판만 들었다. 피해자들…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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