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1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중단한 데 대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영원히 소통하지 않겠다는 엄포는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출근길 브리핑을 하는가 마는가는 대통령의 자유”라면서…
정의당은 19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날로 늘어가는 시민들의 추모기록물이 길거리에 그대로 방치돼 있다”며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기록원, 서울기록원 등과 협의해 (이태원 참사 기록의 국가기록물 지…
야 3당이 국회의장이 요구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11명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9명, 정의당 1명, 기본소득당 1명으로 구성됐다. 18일 민주당 오영환 원내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관련 국정조사에 참여했던 4선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조특위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이번 정기국회 내 ‘노란봉투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양경수 위원장을 만나 “정의당이 민주노총과 함께 후퇴하는 노동개악을 막고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15일 “윗선 꼬리 자르기를 막을 확실한 수단이 국정조사”라며 여당인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참석해 “어제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국민의힘의 거부로 국정조사 여야 합의가 무산됐다”며 “국민의힘이 국정조…
진보 성향의 인터넷 매체들이 14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2차 가해”라고 반발했고, 정의당은 “참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한 매체는 이날 ‘이태원 희생자…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언론 ‘민들레’, ‘더탐사’가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동의 없이 이런 명단들이 공개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말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이 공개된 것에 대해 “유족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한 공개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친야성향 매체 2개사가 명단을 유가족 동의 없이 일…
친민주당 성향 온라인 매체들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2차 가해도 언론의 자유라고 보장해줘야 하는가. 이건 자유의 영역이 아닌 폭력이고 유족의 권리…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 신생 인터넷 매체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참담하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한 인터넷 언론을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이 공개됐다. 해당 언론은 이에 대해 유…
정의당은 14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제 외교에는 북·중·러에 대항할 과거회귀적 한미일 공조 강화만 있었을 뿐 국익과 실리는 없다”고 혹평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성명은 윤석열 정부가 미국 편향적 외교를 고수하겠다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0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이태원 참사 책임자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예방 차 국회를 방문한 이 수석을 만나 “대통령께서 이번 일에 대해 결단할 건 결단하고 빠른 시간 안에 국민에게 답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무소속 등 범야권 의원 181명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9일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실은 “이 슬픔은 정치에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강제력이 없는 국정조사는 정쟁만 일으킬 뿐”이라고 반발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무소속 등 범야권 의원 181명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9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강제력이 없는 국정조사는 정쟁만 일으킬 뿐”이라며 반발했다. 재적 의원 4분의 1 이상(75명)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야권이 9일 ‘이태원 참사’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 정의당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접수했다. 야권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제외하고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