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검수완박’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에 공조한 정의당은 2일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나머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찬성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3일) 본회의에 …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28일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8회 지방선거 경남도지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여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땀의 가치를 아는 경제, 같이 사는 경남을 위해 민생정치를 위한 뜨거운 경쟁에 나선다”고…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을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28일 “결국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기도 전에 이미 ‘오더 정치’가 시작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문제가 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중단작전에 가담하려는 정의당을 향해 “망하는 지름길이다”고 경고했다. 조국 사태 때 정의당 태도에 실망, 탈당했다가 2년여만인 지난 1월 복당한 진 전 교수는 27일 SNS를 통해 “필리버스터 중단에 가담하면 정의당은 망한다”고 걱정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의 캐스팅보터로 꼽혀 온 정의당이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사실상 손을 잡기로 하면서 민주당으로선 4월 국회 내 법안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민주당은 이날 ‘연말까지 검찰의 선거범죄 수사권을 존치시키자’는 정의당 측 수정안을 긍정 검토하기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사진) 국회 인사청문회가 첫날인 25일 오전 시작 39분 만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보이콧’으로 파행 끝에 산회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후보자 측 자료 제출이 불성실하다”며 불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새 정부 발목 잡기”라고 맞섰다. 민주당 윤호중 비상…
정의당이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찰 수사·기소 분리법 중재안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검찰개혁을 놓고 양당의 강대강 대치 국면을 해소하고 시급한 민생 현안에 국회가 전념하자는 의장의 제안을…
정의당은 21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담은 ‘검수완박’ 법안을 놓고 대치 중인 거대 양당에 검찰 수사권과 수사기능의 동시 분리, 경찰에 대한 통제 강화, 충분한 유예기간 등을 담은 중재안을 내놨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수사…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해 민형배 의원을 탈당까지 시키는 무리수를 감행했다며 “정말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고 큰 적정했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 전 대표는 20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굉장히 걱정되는 마음으로 (민주당의 …
“국민을 속이는 야바위 짓.”(국민의힘) “대국회 민주주의 테러.”(정의당)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꺼내 든 ‘위장 탈당’ 카드에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4차례 사보임한 민주당이 이날은 민형…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과 관련해 “1년 유예”를 주장하며 중재에 나섰다.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키되 유예기간을 민주당이 주장하는 3개월이 아닌 1년으로 늘리자는 취지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20일 KBS 라디오에서 “(민주당은 법…
정의당은 20일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 “민형배 법사위원 탈당을 대국회 민주주의 테러라고 한다면 뭐라고 답하시겠나”라고 따져 물었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후보자 지명을 대국민 인사 테러라고 했다. …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과 관련해 “1년 유예”를 주장하며 중재에 나섰다. 검수완박 법안을 통과시키되 유예기간을 민주당이 주장하는 3개월이 아닌 1년으로 늘리자는 취지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20일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은…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삭발한 모습으로 국회에 등청했다. 평소 단발 머리를 유지해오던 장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삭발한 모습으로 참석했다. 장 의원이 삭발 감행한 이유는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를 촉구하는 장애인단…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의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정의당을 향해 연일 구애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저지하기 위해 필요한 180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의당(6석)의 가세가 필요하기 때문.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여(巨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