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상견례를 갖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실을 예방한 배 원내대표에게 “취임을 축하드린다. 정의당 원내대표단이 새로 선출돼 여야 관계에 큰 힘이 돼주실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윤 원내…
정의당은 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평했다. 박원석 정의당 사무총장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임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 10여가지 이상으로 백화점처럼 한꺼번에 의혹이 쏟아지…
정의당의 새 원내대표로 4일 배진교 의원(53)이 선출됐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정의당 의총에서 원내대표에 만장일치 추천을 받아 원내대표로 뽑혔다. 배 원내대표는 취임사에서 “정의당 2기 원내대표단의 최우선 과제는 국회의 ‘서킷브레이커’가 되는 것”이라며 “개혁 실종과 민…
정의당이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데스노트 1순위’에 올려 놓았다. 박 후보자의 행위가 ‘보따리 장사의 밀수보다 더 나쁘다’는 것이 그 이유. 박원석 정의당 사무총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날 펼쳐지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3일 “30대 청년에 대한 모욕죄 고소를 취하할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단회의에서 “국회 인근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전단을 뿌린 청년이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상적…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9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토지초과이득세법’(토초세)을 발의했다. 1998년 IMF 경제위기 시절 경기 활성화를 이유로 폐지된 지 23년 만이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사건 후 공직자 부패 차…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7일 “결국은 알고 보니까 문재인 정권도 또 더불어민주당도 결국은 기득권 정치의 일원이 아니었나”라며 각을 세웠다. 심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과거에는 수구보수세력이 있고, 민주당이 개혁세력이고, 또 정의당은 그 왼…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6일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론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이들에 대한) 사면은 대한민국이 기득권세력의 특권 공화국임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의당…
경찰이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종결하기로 했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김 전 대표 성추행 혐의 고발 건을 각하 처리했다. 경찰은 지난 9일 김 전 대표 측과 피해자인 장혜영 정의당 의원 측에 서면으로 이 같은 내용을 통지한 것…
“노회찬 의원이 주장했듯 정의당은 7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고….” 여영국 정의당 대표의 대선 전략에는 노회찬의 7공화국이 있었다. 14일 경남을 방문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여 대표는 대선 전략을 설명하면서 7공화…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두 기득권 정당은 독과점한 정치권력의 폐해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7 민심에도 아랑곳 없이 기득권 정치의 민낯을 더 적나라하게 목…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8일 정부·여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자기 자신에게 참패한 선거”라며 쓴소리를 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단회의에서 “촛불 정신을 배신한 집권 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
정의당은 4·7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기득권 양당으로 규정하며 싸잡아 비판했다. 여영국 대표(사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염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여 대표는 “어제 박 후보가 인터넷 언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거대 양당 심판론’을 꺼내 든 가운데, 지난해 서울 총선에서의 ‘정의당 표 10%’가 어디로 옮겨 갈지가 선거 변수로 꼽히고 있다. 동아일보가 2일 지난해 총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를 분석한 결과 진보 색채…
정의당은 29일 신임 부대표에 박창진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설혜영 후보와 치른 부대표 선출 결선 투표에서 ARS와 온라인 투표 합계 54.04%(5846표) 득표율로, 45.96%(4971표)에 그친 설 후보를 꺾고 부대표에 당선됐다. 지난 2014년 대한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