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파문 때문에 결국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당 전국위원회 후 브리핑을 통해 “금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책임정치의 대원칙…
정의당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정의당은 3일 오후 7시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결과적으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2일 김종철 전 대표로부터의 성추행 피해 이후 의정활동 복귀를 알렸다. 장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 전경 사진을 함께 올리며 “오늘부터 2월 국회가 시작된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려 깊은 지지와 연대에 힘입어 다시 일상으로의 한…
정의당이 1일 ‘부당해고 의혹’의 당사자인 류호정 의원과 수행비서를 한 자리에 불러 중재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 노동본부는 이날 밤 9시 정의당 당사에서 류 의원과 면직된 수행비서 A씨 간의 회동을 주재하며 양자간 깊어진 갈등을 봉합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호 노동본부장은…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 배복주 부대표는 1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제보 접수를 엿새 만에 철회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배 부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차 가해를 제보받는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과 토론 및 의견 개진 과정을 위축시킬 수…
같은 당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를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이번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수행비서를 해고하면서 노동법을 어겼다는 이유다. 1일 보수성향 시민단체 활빈단은 류 의원을 노동법 위반으로 서울 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비서 부당해고’ 논란이 커지자 정의당 지도부가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와 긴급 면담을 갖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앞으로 당사자와 해당 의원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명확히 진행할 것이며…
정의당이 1일 성추행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 대한 2차 가해 관련 제보 접수를 이날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메일을 받는 것은 오늘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들어온 제보는 분석하여 조만간 그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
김종철 전 대표로부터 성추행 사실을 공개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30일 “가해자에 형사고소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는 그게 필요하지 않다고 피해자인 저 스스로 회복에 있어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KBS 9시 뉴스 인터뷰에서 ‘성범죄 친고죄 폐지에 앞장서 온…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30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국회의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이후 사태 수습과 관련해서는 “당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는 비상한 상황인 만큼 모든 것을 열어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온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9일 수행비서를 해고하면서 노동법을 어겼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면직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류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그 후 합의해 가는 과정이 있었고 오해는 풀었지만, 계속 함께 일하기는 어려웠다”고 …
정의당은 28일 성추행으로 물러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이날 회의 뒤 결정 공고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의당은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으로 최고 수위의 징계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18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했고, …
정의당이 28일 같은 당 장혜영 국회의원에 대한 성추행으로 사퇴한 김종철 전 대표의 당적을 박탈했다.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 전 대표 제소 건에 대한 결정문에서 “피제소인 김종철에 대한 제명을 결정한다”고 밝혔다.중앙당기위는 “피제소인(김 전 대표)의 입장문, 피해자의 입…
정의당은 28일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을 형사 고발하지 않은 조치를 보수 야권 일각이 문제삼는 데 대해 적극 반박했다.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의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정의당은 성폭력 범죄의 비친고죄 입법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