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54·사법연수원 21기)을 지명한 결정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심사’를 예고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초대 공수처장으로 김 선임연구…
정의당은 30일 법무부가 관할하는 서울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늑장 대응 사태 관련해 “법무부에게 구치소 수용자는 ‘인간’도 아닙니까, 이리 무책임할 수 있습니까”라고 맹비난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구두 논평…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 제출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정부안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결코 ‘사람이 먼저’인 정부 법안이 될 수 없다”고 30일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가족과 국민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는 정부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9일 정부가 마련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절충안에 대해 “절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류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나와 “중대재해법인데 기업 처벌 못하는 법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8일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을 “무모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을 외치고 있다”며 “무모한 주장이고, 정권과 검찰의 대립 양상에 지친 국…
정의당은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멈춰달라고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나온 만큼 그 결과를 존중하면서 따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총장 …
정의당은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와 관련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최종 판결이 아닌 만큼 남은 재판을 지켜보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법원은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와 사…
23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의당이 ‘구의역 막말’로 논란이 된 변창흠 후보자에게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청년노동자 김군 유족의 육성 음성을 틀고 “(구의역) 김군이 실수로 죽었습니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니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며 “사람이 먼저다를 내건 정부라면 이런 시대착오적 인식부터 점검하고 퇴출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구체적으로 변 후보자의 직접 사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
구의역 사고에 대한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정의당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의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에 변 후보자의 이름이 오를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정작 정의당 지도부는 정책 검증을…
정의당은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야권 단일후보를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대체 누가 자신을 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줬다는 건지, 안 대표 본인의 바람을 말씀하신 것 같아 그저 안쓰럽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구의역 김군 사고와 관련해 과거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된 가운데 정의당은 18일 변 후보자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의당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군의 죽음이 정말로 그저 위탁업체…
정의당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결정과 관련해 “징계위의 한계와 그동안의 국정 혼란이 야기된 점 등을 고려한 대통령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윤 총장 징계 과정에서…
정의당은 14일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투표에 참여했다. 전날(13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에는 소수 의견 보장 차원에서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날 표결에는 동참하는 것으로 선회한 것이다. 정의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