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어이”라고 불러 논란이 일고 있다. 류 의원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항의하자 최 대표 측은 “(어이가 아니라) 허위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해 논란을 더 키웠다. …
정의당은 19일 국정감사 도중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어이’라고 호칭한 최창희(71) 공영홈쇼핑 대표를 향해 “류 의원 뿐 아니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전체를 낮잡아 본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당시 후보의 대선캠프 홍보고문으로 일하며 ‘사람이 먼저다’…
정의당 의원들이 정장이 아닌 하얀 보건교사 가운을, 배선 노동자의 작업복을 입고 국회에 등장했다. 위험에 노출된 채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15일 오전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 안은영(정유미 분) 복장을 하고 국회에 등원한 심…
정의당은 15일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8차례 검찰 조사를 사실상 거부해 21대 국회 첫 번째 체포동의안 당사자라는 오명을 자초했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이를 방조했다고 질타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가 여성의 안전한 임신 중지를 보장하고, 성과 재생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당장 낙태죄 폐지 논의를 시작하여 신속하게 마무리를 짓자”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
15일 아침, 하얀 보건교사 가운 차림의 국회의원이 국회 로텐더홀 계단 앞에 섰다. 엄숙한 분위기의 국회와 어울리지 않는 무지개빛의 장난감 칼을 연신 휘두르는 그의 표정은 사뭇 비장하다. 국회를 향해 무지개칼을 꺼내든 이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다. 이른 아침부터 넷플릭스 ‘보건교사 …
무원 신분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상대)는 공직선거법 위반(당내 경선 운동 방법 위반·경선 운동관계자 매수·기부행위 금지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4일 내년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우리는 우리 목소리로 끝까지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당연히 우리 후보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3일 취임을 맞아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를 예방해 낙태죄 비범죄화 등 정의당이 추진하는 과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는 것으로 예방 행보를 시작했다. 박 의장은 “김 대표 체제 출범 후 정의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김종철 신임 정의당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 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5분 동안 통화를 가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면 전화를 먼저 걸어 당선을 축하하곤 했다. 앞서 김태년 더불어민주…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와 전국민 고용 및 소득보험제 도입, 낙태죄 비범죄화를 촉구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진보 개혁 진영의 금기를 깨는 정책을 제안드린다”며 이렇게 요청했다.양당 대표는 서로에 대한 …
북한 노동신문의 인터넷 대남매체인 메아리가 13일 정의당의 혁신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 매체가 한국의 진보정당인 정의당을 비판한 건 사실상 처음 있는 일로최근 신임 김종철 정의당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친북 성향의 운동권 출신과 대립하는 진보인사들이 정의당을 주도하게되자 …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가 내년 4월 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두 선거 모두 민주당의 귀책사유가 있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후보를 내지 말라고 주장했다. 공식 업무 첫날부터 민주당과 각을 세우고 나선 것. 김 대표는 12일 라디오 3곳에 연이어 출연해 “민주…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가 내년 4월 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두 선거 모두 민주당의 귀책사유가 있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후보를 내지 말라고 주장했다. 공식 업무 첫날부터 민주당과 각을 세우고 나선 것. 김 대표는 12일 라디오 3곳에 연이어 출연해 “민…
김종철 신임 정의당 대표가 취임과 동시에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이른바 ‘진보정당 선명성’ 확보에 나섰다. 다만 범여권 일각에서는 석패했던 지난 2010년 서울시장 선거를 떠올리며 연대의 중요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큰 민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