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 대리게임’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자는 16일 “(대리게임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비례대표 1번 후보로서 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에게 주어지는 도덕성의 무게…
정의당이 15일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논란이 일었던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에게 자진사퇴할 것을 권고했다. 대리게임 문제가 불거졌던 류호정 후보는 재신임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자격 논란이 벌어진 이들 후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를 공식화한 가운데 정의당은 불참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민주당은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연합정당 창당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비례위성정당 꼼수 논란에 정의당이 알리바이가 되는 그런…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전당원 투표 결과에 따른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 연합정당 참여를 선언한 가운데, 이미 연합정당 ‘불참’으로 당론을 정한 정의당을 찾아 연합정당 동참을 공식 요청했다. 그러나 정의당은 “자당의 결정을 존중해달라”고 답변, 사실상 민주당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불참 입…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12일 최근 불거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 게임 논란에 대해 “부당한 방법으로 이력을 꾸며 취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류 호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지난 화요일 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6년 …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21대 총선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행보를 본격화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1%를 위한 정치가 아닌 99%를 위한 제대로 된 정치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삶의 현장을 국회로 이어내고 그 성…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정의당 없이 민주당이 비례대표 연합정당에 참여하면 연합정당은 17석,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9석을 얻는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의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례대표 후보 선출 보고대회’에서 “비례연합정당과 같은 공학적 발상은 자칫 범진보 개혁 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우리 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
정의당이 8일 진보·개혁 시민단체들이 제안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4·15 총선 관련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례 연합정당 창당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민진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8일 진보·개혁 시민단체들이 제안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 참여 여부에 대해 “우리 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그 어떠한 정당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보고회에서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지난달 24일 민주당이 범여권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해야 총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의 대외비 보고서를 작성해 지도부에 보고했다. 특히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양정…
정의당은 5일 옥중서신으로 보수 결집을 촉구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 국정농단 주범으로서 국민에게 속죄하는 시간을 보내야 할 사람이 노골적인 선거개입에 나선…
정의당은 5일 진보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 위성정당(비례연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위성정당과 비례연합당은 다르다”면서도 “어떠한 경우에도 참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도 같…
범여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에 대해 “탄핵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대변인은 4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미래통합당이 박 전 대통령의 정당이고 적극적으로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것을 박 전 대통령이 선언…
범여권 정당들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정치개혁연합’(가칭) 창당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합류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고, 반대 의사를 밝혔던 정의당은 내부 기류가 변하고 있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4일 라디오에서 “당 지도부는 아니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