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바른정당 창당과 함께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당에 연대를 공식 제안하면서 ‘제3지대’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과 친문(친문재인) 진영을 제외한 연합전선을 구축하자는 제3지대 구상은 올해 대선의 ‘핵심 변수’다. 다만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바른정당이 2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원내 4당 체제가 정식 출범한 것이다. 바른정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연대를 통해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대선 경선 룰을 확정했다. 정치권이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제로 돌입하고 있다. 바른…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주축인 바른정당이 어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정병국 당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바른정당이야말로 진짜 보수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바른정당이 “그 어떤 누구도 군림할 수 없는 ‘정의로운 국가’, 그 어떤 누구도 갑질하…
바른정당은 23일 초대 당 대표로 정병국 의원(59·5선·경기 여주-양평)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최고위원으로 김재경 홍문표 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당헌 당규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에 포함돼 초대 당 지도부…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정책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여야 유력 주자들이 ‘정권 교체’ ‘정치 교체’ 프레임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제시해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워킹맘…
박순자 의원이 23일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하면서 여권이 또 한 번 크게 출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순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새 중앙 당사 현판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 “오늘 새누리당 떠나 바른정당에 입당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순자 의원은 경기 안산 단…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사교육 철폐를 위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제안했다. 당내에서 대선 주자로 경쟁하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육아휴직 3년법’을 최근 내놓자 남 지사도 정책 경쟁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남 지사가 제안한 법안에는 사원 채용과 입시 과정…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3일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바른정당 소속의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접고, 보수 후보가 나라의 미래를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대선 …
바른정당이 12일 “반기문 전 총장의 대권 행보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최근까지도 반기문 전 총장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반기문 전 총장 귀국 관련 논평을 통해 “유엔사무총장으로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신 반기문 …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오는 25일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11일 소셜미디어에 “이제 저의 출마 결심을 국민들께 밝히고자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 동안 대선 출마에 대해 오랜 시간 생각해왔다”고 밝힌 유승민 의원은 “1월 25일 바른정당의…
바른정당이 당 대표를 비롯한 선출직 당직자의 비위가 있으면 당원들이 소환해 탄핵할 수 있도록 하는 당원소환제를 도입하기로 9일 의견을 모았다. 보수 성향 정당에서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새누리당과의 차별화를 위한 조치를 풀이된다. 이날 오전 열린 정책의원총회 직후 장제원 …
한 동안 ‘개혁보수신당’으로 활동하던 새누리당 탈당파가 신당 이름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했다.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S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배경에 대해 “보수를 빼자는 주장과 넣자는 주장이 있었는데, 보수를 빼고 ‘바른’이라는 가치를 담은 …
여야 4당과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적극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대출 죄기에 나섰던 만큼 DTI, LTV 규제가 강화될지 주목된다. 여야와 정부는 또 설을 앞두고 밥상물가가 오르는 것과 관…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8일 정식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하고 보수·중도층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으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만큼 당내 대선 주자 띄우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당명 결정 과정에서 ‘보수 적자(嫡子) 경쟁’을 벌…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바른 소리 못한 게 박근혜 정부 몰락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새누리당 비박계의 신당 당명이 ‘바른정당’으로 확정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짜 보수는 쓴 소리 바른 소리 못하는 보수”라며 “친박들이 대통령 눈치만 보고 바른 소리 못한 게 최순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