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호남계와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계가 뭉친 민생당이 뒤늦게 비례후보 순번을 두고 내홍을 표출했다. 전날 비례 2번 후보에 이름을 올려 ‘노욕(老慾)’ 논란이 일었던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14번으로 순번이 밀렸다. 민생당은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
민생당은 24일 당 소속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컷오프(공천배제) 됐던 4선의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에 대한 재심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는 재심 사유가 충분하다…
민생당의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의원이 4·15총선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생당은 20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단수공천 후보 37명을 포함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북구을엔 최경환 전 대안신당 대표, 광산갑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정동영 의원…
민생당은 20일 비례 연합정당 참여 관련 내홍을 수습하고 호남 12곳 등 총 35개 지역구에 대한 4·15 총선 후보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최도자 민생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서울 8곳, 부산 2곳, 대구 1곳, 광주 5곳, 울산 2곳…
민생당이 출범 3주 만인 18일 바른미래당계와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계로 갈려 극한 대치에 돌입했다. 4·15 총선의 변수가 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입장이 엇갈렸고, 급기야 바른미래를 제외한 채 ‘참여’가 당론으로 의결됐다. 평화당계인 박주현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
바른미래당(현 민생당)에서 ‘셀프 제명’ 후 미래통합당에 합류해 대전 유성을에 공천을 신청한 신용현 의원이 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됐다. 셀프 제명 의결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며 민생당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석연 부위원…
법원이 16일 “바른미래당 시절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 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해 제명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민생당(옛 바른미래당)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셀프 제명에 따른 당적 이동은 최종 판결까지 인정되지 않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
민생당이 옛 바른미래당 시절 이른바 ‘셀프제명’에 나섰던 의원 8명에 대해 “제명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채무자들이 표결에 참여한 바른미래당(합당 후 민생당)의 지난달 18일자 제73차 의원총회 결의는…
민생당이 공천관리위원회 출범과 범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두고 계파간 정면 충돌했다.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제안한 데 대해 “(민주당이) 비레연합 참여를 공식화하더니 어제는 공범을 모집했다”며 “부…
민생당 평당원으로 돌아간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15 총선 출마를 놓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출마 지역은 ‘서울 종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복수의 민생당 관계자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선당후사’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지역구 출마를 고심 중이다. 바른미래당에 …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일 회동을 갖고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논의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미래통합당, 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3당이 합당한 ‘민생당’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민생당은 합당선언문에서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한투쟁의 거대양당제를 타파하고, 다당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공식 사퇴했다. 손 대표는 “저 손학규는 이제 평당원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간다”며 “새로운 지도부를 맡을 김정화 대표와 이인희 최고위원은 민생당의 젊은 지도자들로 민생당…
호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에 최종 합의했다. 그간 호남권 합당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합당을 추인했으며,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세 당의 통합추진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만나 7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초선·광주 광산을)이 오는 21일 탈당한다. 이로써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계 의원들은 모두 당을 떠나게 됐다. 권 의원은 20일 뉴스1과 통화에서 “21일 오전에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민의당) 입당은 오후에 다른 의원들과 만나 입당 시기를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