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예산 협의체’가 오는 9일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채이배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박주현 민주평화당·장병완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7일 오후 예산안 실무 회의를 갖…
바른미래당이 7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엉뚱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았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의 오만함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 대변인의 분별력이 오락가락이다. 참고인 검찰조사를 앞두고 숨진 수사관에…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칭)이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는 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구 대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각각 ‘225대 75’ ‘240대 60’ ‘250대 50’ 등을 적용한 법안을 성안하기로 6…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6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논의 중인 ‘4+1 예산 협의체’를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했다. 지 의원은 ‘4+1예산 협의체’를 ‘불법모임’으로 규정하며 직권남용으로 형사 고발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발언에 대해 “이해찬 대표 조폭입니까. 정치깡패인 용팔이 대표하고 싶으신 겁니까”라고 비판했다. 용팔이는 5공화국 군사정부 시절 조직폭력배였던 김용남의 별명으로 용팔이 사건은 김용남이 통일민주당의…
바른미래당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것과 관련, “안타깝게도 구관(舊官)이 전부 명관(名官)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최악의 들러리 당 대표라는 오명을 받으며 당 전체를 …
여야는 5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놓고 충돌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야권은 ‘청와대 게이트’라고 명명하면서 대여공세를 강화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각각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와 친문게이트 조사위원회 회…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검찰의 청와대 비서실 압수수색과 관련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도입 운운하며 검찰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은 법과 절차에 따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오전 청와대 비서실을 압수수색하자 야당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총공세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연달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신세가 된 청와대는 노골적 압박으로 수사를 막을 게 아니라 청와대의 …
보수 야권은 4일 검찰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 단행과 관련, “청와대는 감찰농단 사태를 덮으려는 일체의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검찰이 오늘 오전,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4일 신당 명칭을 잠정적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이날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터 확정된 신당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4일 “나라가 엉망이고 국정이 난장판이 되고 있다”며 “국민은 어디에 있는지 어느 편에 서야 하는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이런 것이 바로 레임덕이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와 경찰이 검찰과…
바른미래당 탈당파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부산 신당창당기획단을 공식 발족하며 신당창당을 위한 첫걸을 내디뎠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는 부산 신당창당기획단 참여자들은 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 신당창당 부산광역시 기획…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3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우리들병원 대출특혜 등 3대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날 오후 제출하기로 했다. 곽상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해 6·13…
야권은 2일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백원우 별동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축소판”이라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조사 수용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당무에 복귀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