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6일 손학규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 ‘무엇을 위한 단식인가’라고 발언한데 대해 “본인의 단식은 숭고하고 다른 야당 대표의 단식은 조롱의 대상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혁’ 회의에 참석 후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당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해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에 대해 “바른미래당 당권파가 저를 원내대표에서 축출하기 위한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최고위원을 내…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6일 당권파가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유승민 의원과 자신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에 대해 “지저분한 정치”라며 “스스로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이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260(지역구)+40(비례)’, ‘250(지역구)+50(비례)’ 등 수정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의석 나눠먹기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법…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6일 단식 7일째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나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에 대해선 어차피 거기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해 막아야 하는 것”이라며 “황 대표가 너무 건강을 해치는 것 같다는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유 …
바른미래당 당권파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유승민 의원과 오신환 원내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25일 당 윤리위원장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11월 22일 윤리위에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 달 1일 유 의원과 오 원내대표의 출…
바른미래당 당권파가 유승민 의원 등과 함께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오신환 원내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2일 윤리위를 소집해 오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며 “본인 소명…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하기 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문 의장과 3당 원내대표들은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도록 합의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24일 신당 창당을 위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다음 달 8일 개최하기로 하고 ‘신당선언문’을 발표했다. 변혁 신당추진기획단장인 권은희 의원은 이날 신당추진기획단 회의 뒤 브리핑에서 “26일 변혁 의원 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소수 야3당이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결단과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평화당…
‘조국 정국’은 안철수 없는 ‘안철수 현상’을 소환했다. 열쇳말은 ‘무당파’다. 몇 가지 여론조사가 맥락을 이해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가 SBS 의뢰로 9월 9~11일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물음에 ‘지지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를 유예한 것과 관련 “국가 안보를 도박 판돈으로 거는 위험한 불장난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가출한 아이 집에 다시 맞이하는 그런 …
바른미래당은 22일 자정을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외교를 “사면초가”에 비유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검토를 촉구하면서도 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포스트 지소미아’ 대책을 주문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는 지소미아(GSOMIA,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아베의 협량한 짓이 아무리 밉더라도 아베의 수에 말려서 더 큰 국가이익을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이 문제를 외교로 극적으로 해결하기를 끝까지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바른미래당 퇴진파 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잠시 잠행에 돌입한 모습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투쟁에 돌입하며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과 다른 행보다. 변혁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다 할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는 물밑에서 실무 작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