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5일 “제3지대 정당 통합과 새로운 미래 세대와의 통합이 끝나면 제 역할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내일이라도 당이 통합되면 당 대표를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뒤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자신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장진영 당대표 비서실장과 임재훈 사무총장, 이행자 사무부총장을 해임했다. 이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당무를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날 장 비서실장과 임 사무총장, 이 사무부총장에게 해임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임재훈 사무총장과 장진영 비서실장, 이행자 사무부총장을 해임했다. 자신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당무를 거부한 것에 대한 ‘보복 인사’다. 임 사무총장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임 사무총장을 비롯한 장 비서실장, 이 사무부총장 등에게 당직 해임을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3선·경기 수원 갑)이 4일 당권파 의원들 중 처음으로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탈당선언문을 통해 “오늘 바른미래당을 떠나 동토의 광야로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 바른미래당 전신인 국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일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단합을 통한 4·15 국회의원선거 승리에 일조해달라고 당부하며 협조하지 않으면 적절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들도 당 단합을 통해 총선 승리 길로 나가는데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을 따라 바른미래당 소속 당원 450여 명이 30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바른미래당 당원 10여 명은 “안 전 의원이 중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저희는 그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중도·보수야권 총선 구도가 출렁이게 됐다. 안 전 의원은 일단 자강(自强) 노선을 가겠다는 목표지만 창당을 반대하는 호남 중진과의 결별,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의 출당 문제 등 장애가 한둘이 아니다. 혁신통합추진위…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2018년 2월 당시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과 바른미래당을 창당한 지 2년 만에 유 의원과 안 전 의원 모두 탈당한 것.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실용적 중도정당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면 한국사회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탈당에 대해 “대화와 타협 없는 정치는 고립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을 창업한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었던 안 전 대표가 탈당하게 된 것에 대해 당대표로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선언을 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안 전 대표가 오늘 오전 11시에 국회에서 기자회…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28일 여의도에서 당 현역 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제안을 거절한 손학규 대표에 대해 “당원들의 뜻을 묻자는 제안을 왜 당 대표가 계속 회피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손 대표는 “…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당 정책위의장을 사퇴했다. 채 의원은 이날 사퇴 관련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한 ‘실망’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손 대표는 본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안 전 의원은 변혁모임…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은 28일 손학규 당 대표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당 위기에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한 상황에서 왜 회피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너진 사법정의를 논하다-젊은 법조인과의 대화’ 토론회에 참석한 뒤 …
손학규 “안철수, 해고통보 하듯 최후통첩…분파정치 안돼” 손학규 “비대위 구성 제안 받아들일 수 없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