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당은 즉시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절차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7일 진행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침묵을 지켜온 한 대표가 처음으로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한 대표는 “윤 대통령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과 관련해 “즉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담화 이후 한 대표가 낸 첫 공식 입장이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께서 어제 현 …
“기대에 못 미친, 안 하느니만 못한 회견이었다.”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해명과 사과 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내 친한(친한동훈)계는 한동훈 대표가 제시했던 윤 대통령 사과, 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 첫날인 7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선거 농단이자 국정 농단”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예결위 사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허영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와 관련해 야권은 대북관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여당은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지켜본 정치권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당은 “진솔하고 소탈했다”며 긍정 평가한 반면, 야당에서는 “김건희 지키기에만 골몰했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러가지 논란과 의혹에 대해 진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공판에 대해 “TV로 생중계돼야 한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대표는 당당하게 생중계를 재판부에 요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 “새로 들어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우리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이 서로 생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동맹은 (트럼프 당선으로) 더 강화될 것이…
“김건희 특검법에서 독소 조항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 친윤석열(친윤)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실에 다양한 루트로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윤계에서도 특검법 필요성을 …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 가능 조항을 담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서 주 52시간 근로제에 묶여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법안 통과의 키를 쥔 더불어민주당이 “근로시간 문제는 반…
“김건희 특검법에 독소 조항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 친윤석열(친윤)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실에 다양한 루트로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윤계에서도 특검법 필요성을 강조…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 가능조항을 담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서 주 52시간 근로제에 묶여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법안 통과의 키를 쥔 더불어민주당이 “근로시간 단축은 반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당내 5·6선 중진을 만났다. 국민의힘은 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대표가 오늘 5·6선 중진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내일 대통령 담화가 국민에 겸허한 자세로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되길…
국민의힘이 6일 적법절차 없이 연 1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을 고발할 방침이다.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이날 알림을 통해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불법 모금 행위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하겠다”며 “불법 모집된 자금의 용처에 대해서도 불법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두고 “어떤 후보가 당선돼도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향후 한미 관계 발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는 계획이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