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도시조명 임대 사업 관련 수주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법적인 거래가 오간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군산시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지난 12일 전북 군산시청과 광주의 한국광산업진흥회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군산시 건설과와 기획예산과 등 3…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체 임직원의 30%에 해당하는 1900명이 최근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LH에서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LH 직원 279명은 공공임대주택, 1621명…
이해충돌과 채용특혜 등 인사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광양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양시청에 수사관 20명을 파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정현복 광양시장이 자신과 아들의 땅으로 도로를 개설하고, 부인이 땅…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개발사업 예정지의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 인천 중구청장도 투기 의혹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12일 “전 인천시의회 의원 A 씨를 오전 10시부터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개발사업 예정지의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 인천 중구청장도 투기 의혹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12일 “전 인천시의회 의원 A 씨를 오전 10시부터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예정지 일대 사전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한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강수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오후 1시20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불법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출범 한 달을 맞아 그간 이뤄졌던 수사 상황을 발표했다.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여간 총 178건의 LH 등 부동산 투기 관…
투기 의혹으로 몰수·추징 보전 대상이 된 부동산의 현재 총 시세가 240억원으로 최초 매입 당시보다 3.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투기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 사건 4건에 대해 추징·몰수 보전 절차를 추진해 법원의 인용 …
국방부는 군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3000여명 명단을 넘겼다. 일부 인원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와 관련돼 1차로 3000여명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고 …
경찰이 부동산 땅 투기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한 김홍섭 전 인천 중구청장(72)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는 12일 “부동산 땅 투기 의혹 첩보가 입수된 김 전 구청장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구청장이 땅 투기 의혹을 했다는 첩보를 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강 사장’이 경찰 소환 전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필지 하나를 판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LH 직원 강모씨는 지난 3월9일 광명·시흥 신도시 내 있는 옥길동 필지(526…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 기간 미뤄 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논의를 재개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또 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까지 추가 제안하며…
국민의힘은 9일 4·7 재보궐선거 기간 미뤄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보궐선거로 잠시 미뤄진 망국적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국회의원 전수조…
3기 신도시 개발 관련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간부가 사들인 부동산에 대해 법원이 몰수보전을 결정했다. 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경기도 LH 현직 간부 A씨가 지인 등과 함께 매입한 광명시 노온사온 일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기 신도시 경기 광명·시흥지구 관련 내부 정보를 처음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LH 현직 직원이 ‘원정 투기’ 의혹에 휩싸였던 LH 전북지역본부에서 10년 이상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