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시의원 수사를 위해 시와 시의회를 압수수색한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는 5일 오전 인천시청과 시의회를 각각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 혐의로 A 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명·시흥 원정 투기’로 보이는 토지 매입을 추가로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토지는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2188m² 크기의 농지다. A…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명·시흥 원정 투기’로 보이는 토지 매입을 추가로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토지는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2188㎡ 크기의 농지다.…
경찰이 하남시 도시계획을 총괄했던 전직 국장급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 하남시청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전 하남시 공무원 A 씨(65)의 자택과 하남시청, 하남등기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모친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유치권이 있는 건물을 100억원에 사들여 방치한 의혹과 관련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이날 오전 배임 등 혐의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H 공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당시 매입주택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과 토지몰수 보전을 신청했다. 40억원을 대출받아 투기한 혐의로 구속된 포천 공무원에 이은 두 번째 구속영장·몰수보전 신청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 30일이 지나 경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하남시 교산에 땅을 가진 A 씨는 본인 명의로 농업회사법인을 세우고 이 땅을 법인에 양도했다. 농사를 짓는 농지를 농업회사법인에 팔면 양도소득세가 감면된다는 점을 알고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것이다. 국세청은 A 씨가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데도 지…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하남시 교산에 땅을 가진 A 씨는 본인 명의로 농업회사법인을 세우고 이 땅을 법인에 양도했다. 농사를 짓는 농지를 농업회사법인에 팔면 양도소득세가 감면된다는 점을 알고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것이다. 국세청은 A 씨가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 데도 …
국방부가 내부정보를 활용한 군 관계자들의 부동산 투기사례를 적발하기 위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5년 내 각 군에서 부대개편 업무와 군사시설 보호구역 업무 등을 담당한 인력 전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내역에 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처가 소유 땅이 있던 ‘내곡지구’와 관련, 지난 2011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공급계획을 직접 발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난달 31일과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중이…
#1. 개발 지구 토지주로부터 대토 보상권(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토지를 넘기고, 보상금 대신 땅을 받는 권리)을 불법으로 사들인 뒤 개발해 시세 차익을 올리던 A씨는 제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는 경기 과천에 주목했다. A씨 일가는 임직원 친·인척 명의로 가짜 인건비를 지급하고, …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부동산 투기수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북경찰의 LH 직원 소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경찰청에서 대기하던 취재진 앞에 나타난 A씨는 마스크와 점퍼에 달린 모자로 얼굴을 가린 상…
경기 하남시는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에 대한 공직자 토지 거래를 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없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공직자 총 1131명을 대상으로 하남시 교산지구 내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했다. 이 중 국토교통부의 합동조사단에서…
지난달 2일 시민단체의 발표로 시작된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한 달이 지나면서 국정 전체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정부와 여당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한 수준을 넘어 냉기마저…
정부가 2·4대책 발표 2개월 만에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도봉, 은평, 영등포, 금천 등 4개구 21곳을 발표했다. 현실화 된다면 판교 신도시급인 약 2만5000가구가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주민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이번에 공개한 후보지는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