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신고센터가 운영 12시간 만에 제보 90건을 접수했다.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문을 연 신고센터에는 오후 9시 기준 제보 90건이 들어왔다. 합수본을 총괄하는 국수본의 관계자는 “접수된 제보 내용을 살…
‘아니꼬우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직하라’는 취지의 익명 게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작성자를 LH가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지만, 해당 작성자가 실제 법적인 처벌을 받기는 어려워 보인다.16일 법률가들은 해당 작성자가 명예훼손이 성립할만한 구체적인 사실을 적…
경찰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기초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 광명시청과 포천시청 등 7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와 지역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6일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청과 시흥시의회, 피의자의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투기 방지책을 내놓았지만 공직자들의 투기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차명 거래나 법인을 이용한 투기를 걸러내지 못하는 데다 투기 가담자도 LH 직원뿐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존재…
“우리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정신을 구현하는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단호한 의지와 결기로 부동산 적폐 청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은 임기 동안 핵심적인 과제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련 투기 의혹의 수사 범위를 전·현직 직원들의 친인척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형제지간인 LH 전·현직 직원이 가족과 함께 여러 토지를 사들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LH 전북지역본부 직원 A 씨의 친형 B 씨(65)는 2017년 A 씨의 부인 등…
경찰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세종시 건설 책임을 맡았던 고위 공직자가 퇴임 후 국가산업단지 인근 부지를 매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13년부터 2017년 7월까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차관급)을 지낸 A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7월 LH 직원의 재직 시절 투기 의심 행위에 대해 관련자 성명 등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지만 퇴직자라는 이유로 조사도 하지 않고 사건을 자체 종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LH 레드휘슬(부조…
경찰이 경기 광명시청 공무원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15일 시청과 해당 공무원의 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선 가운데 투기 의혹이 광명시 의회 전 의원으로 확산했다. TV 조선은 이날 “광명시 의회 전 시의원 A 씨 가족들이 광명 동굴 인근 개발부지 안에서도 아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투기 방지책을 내놓았지만 공직자들의 투기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차명 거래나 법인을 이용한 투기를 걸러내지 못하는데다 투기 가담자도 LH 직원뿐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존재할…
“우리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정신을 구현하는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단호한 의지와 결기로 부동산 적폐 청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은 임기 동안 핵심적인 과제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들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청년단체들이 “LH직원, 친인척, 고위공직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조사하고 처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시민단체 ‘한국청년연대’ 등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LH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3기 신도시 철회’ 등 비판 글이 연일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기 의혹 불똥이 다른 공공기관, 공공사업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지난 8일에는 ‘국토부 공무원의 과천시 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7월 LH 직원의 재직 시절 투기 의심 행위에 대해 관련자 성명 등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지만 퇴직자라는 이유로 조사도 하지 않고 사건을 자체 종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LH레드휘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 경찰이 잇따라 공무원과 가족들에 대한 토지 거래 내역 확인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1일 전수조사단 TF팀을 구성했다. 도시주택실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