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직자 전수조사에 나선다.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흥시 공직자도 사업지구 내 토지 구입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임 시장은 “LH 직원의 투기성 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필지 취득 사실이 확인된 LH 직원 13명을 직위해제했다.국토부는 3일 오후 설명자료를 내고 LH 직원 13명이 해당 지역 내 12개 필지를 취득한 사실을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참여연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와 엄중한 대응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관계 공공기관 등에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업무자 및 가족…
LH한국토지공사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LH 등 관계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국토부와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L…
LH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LH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신도시 지정 취소를 촉구하는 이들도 나왔다.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달 24일 정부의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이 발표되기 이전에 해당 지구에서 100억 원가량의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단체들은 이들이 보상을 노리고 불법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
“거래 금액이 굉장히 크고 (의혹 당사자들이) 상당 부분을 대출받았습니다. 확신이 없었다면 감행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2일 연 기자회견에서 이강훈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변호사)은 이렇게 말했다. …
LH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 토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부에 비상등이 켜졌다. 수도권 집값 안정을 목적으로 총력을 쏟고 있는 ‘특단의 공급 대책’의 핵심인 수도권 신도시 정책 신뢰도에 금이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LH한국주택토지공사 직원들이 지난달 24일 3기 신도시로 추가 확정된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2만3000㎡(약 7000여 평)을 투기 목적으로 사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토지를 집중 매입한 시기가 대부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5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 계획보다 대폭 축소했다. 아직 보상에 착수하지 않은 신규사업에는 5조 원가량만 배정돼 상당수 사업이 올해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LH는 재원 확보가 가능한 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138곳에서 새로 벌이기로 했던 신도시 및 택지 개발, 도시 개발, 경제자유구역 사업 중 절반에 가까운 60여 곳에 우선적으로 사업 취소, 규모 축소, 연기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LH는 125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기
120조 원대의 막대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LH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개정안 통과를 전제로 재무구조개선대책과 각종 개발사업 재조정을 준비해 온 LH는 이르면 이달 20일경 재조정의 윤곽을 밝힐 계획
당초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재조정 발표가 다시 미뤄졌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사업 재조정의 핵심인 LH 공사법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위가 17일과 23일 이뤄지지 못해 다음 달 초(5, 6일)로 연기됐다”며 “이에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심재철(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 LH의 회계에서 과다.과소계상이나 수익인식 누락 등 6천358억원의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LH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결산감사 결과 보고' 자료를 분석해
118조 원의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간 사업비 규모를 30조 원 이하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서울 영등포갑)은 11일 국토해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내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