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2명 중 1명꼴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8∼23일 중소기업 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 근로자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7%는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에 대…
내년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안에 대해 표결한 결과 출석위원 27명 중 과반(14명)의 반대로 부결됐다. 찬성 11명, 기권 2명이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사용…
내년에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결과 업종별 차등적용 방안이 무산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11표에 반대 14표(기권 2표)가 나왔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영세 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에 서 있다.”(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최저생계비보다 여전히 40만 원 부족하다.”(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첫 협상부터 노사가 팽팽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산정할 때 일하지 않아도 유급으로 인정되는 ‘주휴시간’을 포함하도록 한 최저임금법 시행령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주급, 월급 등이 최저임금 기준에 미치는지를 따질 때 쓰이는 시행령상 시간급 환산방법의 위헌 여부를 판단한 최초의 결정이다.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요구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4%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노총의 …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경영계가 요구한 임금 인상 자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제시한 25.4% 인상안에 대해서도 “과도하지 않다”고 했다. 임금 인상 수준을 놓고 경영계와 간극이 커 향후 노사정 대화와 최…
한국GM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앞두고 회사 측에 기본급 인상과 2000만 원 전후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기로 했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산하 한국GM지부는 최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0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
최저임금 인상이 외식비 가격 등 물가상승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에게 의뢰한 ‘최저임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도입된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
국내 상경계열 교수 10명 중 8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 소재 대학 상경계열 교수 110명을 대상으로 ‘노동이슈 인식도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저임…
교수 10명 중 8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소재 대학 상경계열 교수 110명을 대상으로 ‘노동이슈 인식도 전문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동결해야 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첫 회의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노사는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에 경영계는 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20년 최저임금 결정하고 이를 고시하는 과정에 재량권 일탈 등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11일 민주노총 등이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최저임금 고시를…
침대가 나오지 않는 침대 광고를 방송해 화제를 모았던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이번에는 침대 없는 철물, 문구점 팝업스토어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는 인증샷이 넘쳐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가 그 주인공이다. …
물류업계의 ‘최저임금제도’라 불리는 안전운임제의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화물 운송업체 대표들이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소송에 돌입하기로 했다. 시장 자율에 맡겨 오던 운송비를 정부가 기존보다 20∼80% 올리면서 시장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운송사들은 안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