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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8590원… 2.9% 올려 ‘속도조절’

    2020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8350원)보다 2.9%(240원)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16.4%, 올해 10.9%였던 최저임금 인상률이 2%대로 떨어졌다. 고용 사정 악화와 경제상황 불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반발 속에 정부 여당에서 제기되던 속도 조절론이 현실화…

    •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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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최저임금 2.9% 인상에 이견…“타협 산물” vs “재심의해야”

    여야, 최저임금 2.9% 인상에 이견…“타협 산물” vs “재심의해야”

    여야는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입장 차를 보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타협의 산물”이라고 평가한 한편 자유한국당은 “인상 자체가 독”이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사가…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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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2.9%, 고용상황 잘 반영”

    홍남기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2.9%, 고용상황 잘 반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전년대비 2.9%로 결정된 데 대해 “3% 안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고용상황 수용도 등이 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출석해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에 …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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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8590원…“경제활력 기대” vs “소비촉진 저해”

    최저임금 8590원…“경제활력 기대” vs “소비촉진 저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2.87%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두고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중소기업 위주 고용확대라는 긍정적 기대가 있는 반면 실질임금 감소로 되려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2.87% 인상하는 안…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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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그래도 힘든데”…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프랜차이즈 ‘한숨’

    “안 그래도 힘든데”…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프랜차이즈 ‘한숨’

    “또 올랐네요, 안 그래도 힘든데… 답답한 심정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소상공인과 편의점·프랜차이즈 업계가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인상 폭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지난 2년간 30% 가까이 오른데다 경기마저 신통치 않아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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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2.87% 인상에 중기업계 “선방” vs 소상공인 “착시”…온도차

    최저임금 2.87% 인상에 중기업계 “선방” vs 소상공인 “착시”…온도차

    예상보다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에 중소기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선방했다”는 반응이다. 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오전 5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인상하는 8590원 안을 의결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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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2.9% 인상은 참사, 사실상 삭감”…양대노총 강력 반발

    “최저임금 2.9% 인상은 참사, 사실상 삭감”…양대노총 강력 반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8590원, 2.9% 인상)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민주노총은 논평을 통해 “총파업을 포함한 전면적인 투쟁을 조직할 것”이라며 불복시위를 예고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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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2.9% 인상…편의점 업계 “불행 중 다행”

    최저임금 2.9% 인상…편의점 업계 “불행 중 다행”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인상률(2010년 2.8%)로 확정됐다. 프랜차이즈·외식·편의점 업계는 우선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부담이 또 커졌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이라는 점은 인정할 부분이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이 조…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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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2.9% 확실한 속도조절…추가 감속 ‘차등화’ 여부 주목

    최저임금 2.9% 확실한 속도조절…추가 감속 ‘차등화’ 여부 주목

    최저임금위원회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2.87%로 결정한 것은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그동안 거론해온 속도조절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큰폭 인상으로 인한 부담까지 지기엔 너무 힘들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진 것…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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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최저임금 2.9%인상, 작은 폭탄도 폭탄…재심의해야”

    나경원 “최저임금 2.9%인상, 작은 폭탄도 폭탄…재심의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인상된 것에 대해 “아무리 낮은 인상률일지라도 인상률 자체가 우리 경제의 독이고 충격파”라며 “아무리 작은 폭탄도 폭탄이다. 동결이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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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최저임금 1만원 물건너가…경제위기 수준 2.9% 인상률

    文정부, 최저임금 1만원 물건너가…경제위기 수준 2.9% 인상률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2.9%) 인상된 시급 8590원으로 결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2020년 1만원 공약 폐기가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인상률은 외환위기·글로벌 금융위기 등 우리 경제가 심각한 충격에 맞닥뜨렸을 때와 유사하다. 최저임금의 절대적 금액이 높아진 탓에 인…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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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 깬 8590원…아베 ‘변수’ 결정적, 3% 마지노선 무너져

    예상 깬 8590원…아베 ‘변수’ 결정적, 3% 마지노선 무너져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인상률 2.9%인 8590원으로 결정됐다. 그 배경에는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는 3% 인상도 못 견딜 것”이라는 경영계 대표 사용자위원들의 전략적 마지노선이 있었다. 동결을 고수하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3%라는 현실적 타협안을 설정했다. 여기서 10원을 더 낮…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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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90원 청와대발 2~3% 인상설에 부합…박준식 “영향 안 받았다”

    8590원 청와대발 2~3% 인상설에 부합…박준식 “영향 안 받았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2일 결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은 얼마전 청와대를 중심으로 나왔던 2~3% 인상률에 부합하는 결과물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노동계를 중심으로 청와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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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식 위원장 “내년도 최저임금 생각보다 낮게 결정…아쉬워”

    박준식 위원장 “내년도 최저임금 생각보다 낮게 결정…아쉬워”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12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2.87%(8590원)로 결정된 것에 대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다소 낮게 결정이 돼서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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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으로 확정…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으로 확정…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

    2020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8350원)보다 2.9%(240원)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5시 30분경 정부세종청사에서 13차 전원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최저임금은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다음 달 5일 고용노동부 장…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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