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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최저임금 개편안 ‘이상한 여론조사’

    [단독]최저임금 개편안 ‘이상한 여론조사’

    21일 시작된 최저임금 결정 방식 개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가 ‘위원 선정’과 ‘구간 결정’을 하나의 답변 보기로 조합해 설문자가 다른 경우의 수를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한하는 등 질문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현황 등 국민이 질문만 보고 금방 이해…

    •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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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절반 “설 상여금 못 드립니다”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자금난 때문에 설 상여금 지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 업체가 꼽은 자금난의 원인은 인건비 인상이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8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 중소기업 설 자금 …

    •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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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 물러나라” 최저임금위 첫 회의부터 파행

    “위원장 물러나라” 최저임금위 첫 회의부터 파행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노동계와 경영계의 격한 공방 속에 파행을 빚었다. 이달 말까지 결정구조 개편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한 뒤 2월 국회에서 관련법을 통과시켜 내년도 최저임금부터 ‘속도 조절’에 들어가겠다는 정부 구상도 차질이…

    •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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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 양심 있나, 사퇴하라”…시작부터 ‘고성’ 최저임금위

    “위원장 양심 있나, 사퇴하라”…시작부터 ‘고성’ 최저임금위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초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올해 첫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사 위원들 간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근로자 위원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개편안을 비판하며 폐기를 요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사용자 위원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불만을 드…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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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위 서로 악수도 안해…‘구간설정’ 노사 모두 불만

    최저임금위 서로 악수도 안해…‘구간설정’ 노사 모두 불만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과 관련해 소집된 최저임금위원회 1차 회의에서 노사는 각각 정부 초안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험난한 논의를 예고했다. 개편안에 대해 노동계는 일방적이라고 비판했고, 경영계는 가파르게 상승한 최저임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영계 일부…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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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염희진]봉제업체 사장은 억울하다

    [뉴스룸/염희진]봉제업체 사장은 억울하다

    올해 초 한 토론회에서 화제가 됐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최저임금 발언은 동아일보 보도에서 비롯됐다.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25일자 ‘30년 함께한 숙련기술자 내보내…정부 눈귀 있는지 묻고 싶어’라는 기사를 통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영세한 봉제업체가 줄줄이 폐업 위기에 …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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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이 안보인다… 알바 일자리 절벽

    잡이 안보인다… 알바 일자리 절벽

    “작년까지만 해도 지원자가 없어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있는 이력서 보고 내가 직접 구직자들한테 일일이 전화를 걸었는데, 올해는 지원자들이 줄을 섰다.” 10일 서울 강남구의 A당구장.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지원한 본보 송혜미 기자(27)에게 당구장 주인이 한 말이다. 이 당구장이 채용…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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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만난 홍남기 “최저임금 차등적용 어렵다”

    소상공인 만난 홍남기 “최저임금 차등적용 어렵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나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요 경제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현실적으로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방안을 만들기 쉽지 않다”고 한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홍…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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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때 알바 면접서 떨어져 본 적 없는 기자, 직접 구직활동 해보니…

    대학때 알바 면접서 떨어져 본 적 없는 기자, 직접 구직활동 해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지원자가 없어서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있는 이력서보고 구직자들한테 일일이 전화를 걸었어요. 올해는 지원자들이 줄을 섰네요.” 10일 서울 강남구의 A당구장.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지원한 본보 송혜미 기자(27)에게 당구장 사장이 말했다. 이 당구장이 채용하는 아르바…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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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여금으로 불똥 튄 최저임금… 勞 “쪼개주려면 통상임금 포함”

    상여금으로 불똥 튄 최저임금… 勞 “쪼개주려면 통상임금 포함”

    최저임금 인상의 불씨가 통상임금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기업들이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상여금을 월 단위로 지급하려고 하자 노조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상여금 갈등이 가장 첨예한 곳은 현대자동차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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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위반 피하려… 현대車 “상여금 쪼개 지급”

    현대자동차가 최저임금 위반을 피하기 위해 상여금 분할 지급을 추진한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해 말 노조에 ‘상여금을 12개월로 분할해 지급하겠다’는 내용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겠다고 공문을 보냈다. 현대차는 매년 기본급의 750% 정도에 해당하는 상여금 중 600%는…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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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부담 못견딘 식당 “주문은 휴대전화 문자로 해주세요”

    최저임금 부담 못견딘 식당 “주문은 휴대전화 문자로 해주세요”

    14일 점심시간,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지하에 있는 A곰탕집. 20대 여성 두 명이 가게로 들어와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렸다. 따로 직원을 불러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곧이어 곰탕 두 그릇이 나왔다. 290석 규모의 이 식당은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문을 받고 있다.…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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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한 푼이라도…” 곰탕 한 그릇도 문자로 주문

    “인건비 한 푼이라도…” 곰탕 한 그릇도 문자로 주문

    14일 점심시간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지하에 있는 A곰탕집. 20대 여성 두 명이 가게로 들어와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렸다. 따로 직원을 불러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곧이어 곰탕 두 그릇이 나왔다. 290석 규모의 이 식당은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엔 휴대전화 문자로 주문을 받고 있다. 테이블…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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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입법 지연땐 ‘8월 고시’ 늦출수도”

    “전문가로 구간설정위원회를 구성해도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지 않다면 노사 대리전이 될 수밖에 없다.”(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최저임금 인상률 구간의 범위 제한이 없는데 상한이 50∼60%가 되면 어떻게 할 건가?”(전윤구 경기대 법학과 교수) 최저임금 결정 방식을…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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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개편 공론화 막 올라…전문가 “옥상옥·전문성” 우려

    최저임금 개편 공론화 막 올라…전문가 “옥상옥·전문성” 우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과 관련 공론화 작업이 시작됐다. 1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결정기준·체계에 대해 전문성, 중립성 확보 등을 지적하며 격론을 벌였다. 특히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되는 결정구조와 관련 ‘옥상옥…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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