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최저임금 충격에 주52시간 태풍… 투자의욕 꺾어 ‘일자리 절벽’

    최저임금 충격에 주52시간 태풍… 투자의욕 꺾어 ‘일자리 절벽’

    서울지역 대학을 졸업한 신모 씨(29)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100여 곳에 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떨어졌다. 신 씨는 “대기업에 들어가기는 힘들고 중소기업은 처우가 낮아 다니기 싫고…. 공무원 시험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자리 …

    • 2018-06-16
    • 좋아요
    • 코멘트
  • 숨 멎는 고용쇼크…청년실업률 역대 최악

    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 4개월 만에 최저인 7만2000명에 그쳤다. 청년 실업률은 5월 기준 역대 최고치였다. 민간 기업의 투자 의욕이 바닥났는데 정부가 최저임금을 올리고 공공 부문 채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할 경우 고용쇼크의 악순환을 끊지 못할 것이…

    • 2018-06-16
    • 좋아요
    • 코멘트
  • “최저임금인상, 자동화 도입 빠른 직업군일 경우 여성에 더 타격”

    최저임금 인상으로 공장 자동화가 가속화하면 여성 근로자 고용이 남성보다 더 타격을 받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성별에 따른 최저임금과 자동화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동화가 빨리 도입될 수 있는 직업군에서 최저임금이 1000원 오르면 여성 고용은 11%가량 줄어…

    • 2018-06-15
    • 좋아요
    • 코멘트
  • 경총, 송영중 부회장 직무정지… 후임논의 착수

    경총, 송영중 부회장 직무정지… 후임논의 착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송영중 상근부회장(사진)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고 후임 논의에 착수했다. 잇단 돌출발언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경총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에 대한 경총 입장’을 내고 “더 이상 경총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리는 송 부회장의 태도를 묵…

    • 2018-06-13
    • 좋아요
    • 코멘트
  • [독자 편지/김수민]최저임금 인상, 부작용도 검토해야

    “빵(케이크)값이 왜 이렇게 비싸요?”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손님들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듣는 말이다. 재료비의 영향도 적지 않겠지만 비싼 빵값에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반영돼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 8시간씩, 1주일 3번(평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 2018-06-13
    • 좋아요
    • 코멘트
  • [횡설수설/김광현]경총과 부회장의 ‘불편한 동거’

    [횡설수설/김광현]경총과 부회장의 ‘불편한 동거’

    “뭘 안 주면 안 줬다고 패고, 주면 줬다고 패고 기업이 중간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 참담하기 그지없다.” 지난해 1월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이 한 모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앞에 두고 한 말이다. 그는 TV토론회나 성명서를 통해 경총의 강경 논리를 앞장서 대변…

    • 2018-06-13
    • 좋아요
    • 코멘트
  • 문성현 “노사정위서 최저임금 재논의 가능”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이미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법을 다시 논의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문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에서 ‘사회적 대화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하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빌미로 사회적 대화 …

    • 2018-06-12
    • 좋아요
    • 코멘트
  • ‘송영중 부회장 진퇴’ 내분 휩싸인 경총

    ‘송영중 부회장 진퇴’ 내분 휩싸인 경총

    노사 관계에서 기업을 대변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친(親)노동 행보로 논란을 낳은 송영중 상근부회장(사진) 거취를 두고 내홍에 휩싸였다. 재계에서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경총이 제 역할을 못할까 우려하고 있다. 송 부회장은 10일까지 약 1주일가…

    • 2018-06-12
    • 좋아요
    • 코멘트
  • 최저임금 올랐어도 월급 줄어든 식당 종업원

    최저임금이 올랐지만 소규모 식당과 술집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월급은 줄었다. 시간당 임금은 올랐지만 인건비 부담을 느낀 업주들이 바쁜 시간에만 종업원을 쓰는 등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결과적으로 월급이 깎였기 때문이다. 11일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종사자가 5∼9명인 소규…

    • 2018-06-12
    • 좋아요
    • 코멘트
  • 최저임금 효과 설명때 ‘非노인 소득 더 급감’… 불리한 자료는 뺀 靑

    올해 1분기(1∼3월) 하위 20%에 속하는 최저소득층 가운데 가구주가 65세 미만인 비(非)노인가구의 수입이 65세 이상 노인가구의 수입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저소득층의 수입이 급감한 것에 대해 경제활동이 힘든 노인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지만 …

    • 2018-06-11
    • 좋아요
    • 코멘트
  • “소득감소, 노인 증가 때문”이라더니… 65세미만 수입 더 줄었다

    “소득감소, 노인 증가 때문”이라더니… 65세미만 수입 더 줄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달 말 청와대에 제출한 가구주 연령대별 소득증가율 분석 결과는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가 인구 구조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수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소득 분배가 악화됐다는 통계가 나왔을 때 고령층의 비중이 늘었…

    • 2018-06-11
    • 좋아요
    • 코멘트
  • [오늘과 내일/천광암]자영업자가 울고 있다

    [오늘과 내일/천광암]자영업자가 울고 있다

    명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5대 그룹 계열사를 다닌 K는 40대 초반에 명예퇴직을 했다. 직장에서 크게 출세할 전망이 안 보이고 명예퇴직금 3억 원을 손에 쥘 수 있어서 한 선택이었다. K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오래 일한 경력을 살려 조그만 사무실에 PC 1대만 있으면 할…

    • 2018-06-11
    • 좋아요
    • 코멘트
  • 이낙연 총리 “최저임금-주52시간 논란, 기재부-고용부가 설명하라”

    이낙연 총리 “최저임금-주52시간 논란, 기재부-고용부가 설명하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나서 일일이 방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책을 보완하면서 집행하는 것은 내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득분배 관련 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저소득층의 소득 확대 대책을…

    • 2018-06-08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