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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특별단속해 밝혀낸 전세사기의 피해 보증금이 1200억원대로 파악됐다. 적발한 피의자는 500명이 넘는다. 인천경찰청은 1년 동안 전세사기 사건 100건을 특별 단속해 503명을 검거하고 53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속된 전세 사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 9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대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은 계약 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을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
인천에서 오피스텔 등을 무더기로 사들인 뒤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0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총책 A(30대)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등 보증상품 요율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특정 상품의 요율에 손을 대겠다는 취지는 아니지만,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전세보증의 수요가 늘어난 상황인 만큼 보증료가 인하될지 관심이 모인다. 보증료는 보증금액에 보증료율과 전세계약기간…
지난달 1일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인지 결정하기 위한 신청을 받고 있죠. 그래서인지 요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나 온라인 채팅방 등에서는 관련 질의가 하루에도 수차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
한 주택임대업체 대표 김모 씨와 일당 30명은 2016년 3월 컨설팅업자들을 영입하고, 공인중개사 등을 채용해 2021년 12월까지 전세사기를 저질렀다. 일반적으로 전세사기에서 ‘매수인’을 모집하는 매매컨설팅업자와 ‘임차인’을 모집하는 전세컨설팅업자가 협업하는데 김 씨 일당은 두 역할…
올해 들어 전세사기 범행으로 경찰에 붙잡힌 이들이 1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이 두 차례 특별단속을 통해 파악한 피해자는 5000명을 넘어섰는데,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6개월간 …
딸과 사위,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십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주범 A(60대)씨와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인천을 비롯한…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임차인 수백명에게서 보증금 680억원을 편취한 전세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집단조직 및 사기 혐의를 받는 주택임대업체 대표 김모씨 등 31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31명에는 김씨 주택임대업체 소속 영업팀 15명…
경찰이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의도적으로 감정평가액을 높이는 ‘업감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감정평가사 등 76명을 검거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대장 윤정근)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세사기 범행 과정에서 ‘업감정’을 요구한 브로커 및 이를…
‘화성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 중 일부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68채 오피스텔을 소유한 박씨 부부는 “보증금을 편취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부장판사 하상제)은 2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 등 6명에 대한 …
임차인, 공인중개사와 짜고 허위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금융기관이 내준 전세보증금 대출금을 나눠 가진 일당 21명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사업자 A(31)씨를 구속 송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A…
수도권 일대에서 약 353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인중개사가 공범으로 가담했던 기존 사건과 달리 이번에는 공인중개사가 총책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153가구의 전세보증금 약 353억 원을 빼…
수도권 일대에서 약 353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공인중개사가 공범으로 가담했던 기존 사건과 달리 이번에는 공인중개사가 총책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153세대의 전세보증금 약 353억 원을 …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실매매가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이른바 ‘깡통 주택’을 유통해 3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세사기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경찰청은 무등록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A씨 등 전세사기 조직원 91명을 붙잡아 이 중 20명을 구속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