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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등록임대사업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철회하거나 가입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세입자에게 이를 알리게 된다. 등록임대사업자는 반환보증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세입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세입자 안내를…
공인중개사 등 7명이 공모한 325억원 규모 ‘깡통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가 또 늘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8일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 등 7명에 대한 재판에서 A씨 추가 기소에 따라 재판을 병합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 한 아파트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동구 계림동 한 아파트 세입자 2명이 임대사업자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달 12일 접수됐다. 세입자들은 고소장을 통해 ‘A씨의 요구로…
인천 일대에 빌라와 오피스텔을 수십 채 보유하면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망한 ‘청년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관련자 4명을 재판에 넘겼다. 30일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성민)는 사기 혐의로 A 씨(27·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임대…
검찰이 인천에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망한 ‘청년 빌라왕’ 사건과 관련된 공범 4명을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성민)는 사기 혐의로 A씨(27)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임대인이며, 나머지 2명은 중개 컨설팅업체 운영자, 나…
인천 ‘건축왕’으로부터 전세사기를 당한 195명 등 총 265명이 첫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아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로 신청 268건 중 265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6월 1일 위원회 발족 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미래 세대를 울리는 가짜 매물을 그냥 두지 않겠다”며 “가짜 매물이 사라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원희룡 장관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가짜 매물 사기는 청년과 서민을 울리는 범죄로, 꿈꾸던…
‘빌라의 신’이라 불리는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50억여원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분양대행업체 대표 A씨와 직원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4년을 선고했다…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 대해 검찰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이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 가운데 범죄집단죄 법리를 적용해 기소한 최초 사례다.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
검찰이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대규모 조직적 전세사기 범행을 한 일명 ‘건축왕’의 추가 범행을 확인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전세사기 조직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범죄집단죄’를 적용한 혐의를 유지하면서 동해 망상지구 도시개발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운영 건설사 공사대금 등 명목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으로 수도권 주택 900여채를 사들인 구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 등 일당 2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한문혁)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24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부동산 갭투자 업체 대표 A(41)씨 등 5명을 구…
‘전세사기’ 여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전셋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을 찾는 예비 세입자들의 입장에서는 “전세 계약 체결하기가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빨간펜에도 비슷…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대책위)는 20일 “전세 거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근본적인 전세 관련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대책위와 참여연대 등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의 광화문 정부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전세사기 사태 키운 금…
동탄, 구리에서 빌라왕 사태가 발생한 이후 경기도내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8860세대로 집계됐다. 월별 거래량은 1월 1114건, 2월 1762건, 3월 2089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부 측 전세사기 책임회피 주장에 대해 “전세사기의 원인제공자는 민주당 정권”이라고 맞받아쳤다. 원 장관은 19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정권은) 잘못된 정책으로 집값과 전세값을 폭등시키고, 전세보증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