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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중개알선인 A씨는 집주인과 공모해 세입자에게 높은 전세금을 받고 바로 ‘바지집주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집주인이 채무를 회피하고 보증금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작성된 계약서에는 공인중개사 B씨 이름이 있었다. B씨는 A씨가 집주인…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 관련 보증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임대인을 경찰에 추가 고소했다. 같은 임대인으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21명으로 늘었다. 3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34)씨 등은 사기 혐의로 임대인 안모(45)씨와 김모(41)씨에 대한 고…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위반행위 가운데 절반 정도는 징역이나 최소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벌할 수준에 해당한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해 등록취소나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중개알선인 A씨와 주택소유자 B씨는 세입자를 유인해 높은 전세금을 받고 바지 임대인 C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채무를 회피해 보증금을 가로채기로 공모했다. 임차인 D씨는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씨로부터 주택을 소개받았고, 계약서 작성은 A씨 주도 하에 공인중개사 E씨가 …
이달 31일부터 SGI서울보증의 보증으로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도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9일 SGI 보증서 대환 상품을 내놓아 31일부터 우리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은행 등 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 직전 미 정보기관의 ‘동맹국 도감청’ 기밀문건 유출 사건도 발생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해 정부와 정치권이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야당이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데…
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전세 대출과 관련한 연체 정보 등록을 유예한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4억 원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
“전세 기간이 끝났음에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전세금을 돌려받으라고 합니다. 문제는 소송 절차가 너무 두렵고 비용부담도 커 엄두가 나질 않는다는 겁니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대량 보유 의혹을 계기로 마련된 ‘국회의원 등 가상자산 신고 의무화’ 관련법(국회법 개정안·공직자윤리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됐다. 전세사기 특별법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경…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시행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되는 첫 사례는 다음 달 7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특별법 통과까지 여야 협의에 진통을 겪으며 지원 대상, 지원 방식 …
서울시는 25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를 막기 위해 대응반을 신설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이날 중구 시청에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상생 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여야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상정해 재석 268명 중 찬성 268명,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은 앞서 국…
서울시는 25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를 막기 위해 대응반을 신설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이날 중구 시청에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상생 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대인·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사기 등 혐의로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한 임대인 A 씨 부부, 43채 소유 임대인 B 씨, 피해임차인과 계약을 맺게 한 공인중개업자…
‘화성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임대인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경기 화성지역 소재 268채 오피스텔 소유 임대인 박모씨 부부, 44채 소유 임대인 양모씨, 피해임차인과 계약을 맺게 한 공인중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