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현안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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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작업이 20일 오전 시작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유망구조(석유나 가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층)에서 탐사 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해심해가스 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1차 시추작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홍게통발협회 등이 어장 피해 보상을 촉구하며 육상 집회에 이어 어선 47척을 동원에 해상시위에 나섰다.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도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사업의 1차 시추에 나설 ‘웨스트 카펠라호’가 18일 포항 앞바다에서 본격 시추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 카펠라호’는 길이 748.07ft(228m), 너비 137.…
동해 심해 가스 석유던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1차 시추작업을 앞두고 포항지역 홍게잡이 어민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시추작업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석유공사가 1차 시추작업이 진행되는 반경 500m 구간에 대해서만 피해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에 홍게 통발 어민들이 반발하고 있…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시추작업을 수행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16일 밤 부산외항에서 1차 시추장소인 포항 해역으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시추작업에 필요한 자재 선적 작업 …
경북 포항 영일만 앞 심해에 석유, 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항 남외항에 입항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경 입항한 웨스트 카펠라호는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첫 시추 지역이 최종 확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고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 지역을 첫 탐사시추 위치로 결…
정부가 내달 진행될 동해 심해 가스전 자원탐사 첫 시추 지역으로 ‘대왕고래’ 구조를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관계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유관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을 열고, 이같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첫 시추 지역 최종 확정이 임박했다. 시추선도 다음 달 초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차 탐사시추 결과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에서 한국석유공사가 1차 시추공을 뚫기로 한 위치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자원 개발 수익의 적정한 분배를 위해 해외 투자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자원을 개발할 때 우리 정부에 지급하는 금액의 기준이 되는 ‘조광료율(租鑛料率)’도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각) 동해 심해 가스전과 관련해 적극적인 탐사와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동해 가스전 관련 질문에 “탐사를 지금 시작하는 것인데, 현재 5개(시추공)까지 발표를 했는데 …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의 심해 개발·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시추 1공당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만큼 기술력·재원 확보와 함께 위험 분산 차원에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 시추를 위한 착수비 성격의 재원 약 120억 원을 확보했다. 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매해 필요한데, 자본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액트지오 선정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2개 기업이 확인됐다. 액트지오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2개 기업을 제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4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202년 당시 동해 울릉분지 탐사 결과 분석을 맡기기 위해 3…
한국가스공사 임원들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 탐사 계획 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이후 갖고 있던 자사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임원들의 주식 매각은 동해 탐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스공사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1명은 5일 자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