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현안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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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업체 ‘액트지오(Act-Geo)’의 고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5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더 나은,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정부의 영일만 시추 계획을 두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지도 모르는 데 정부 예산을 전적으로 들여야 하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옛말에 십중팔구라는 말이 …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업체 ‘액트지오(Act-Geo)’의 고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사진)가 5일 입국한다. 정부 발표 이후 액트지오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불거지자 한국석유공사는 “해당 기업은 가이아나, 볼리비아 등 다수의 프로젝트 평가를 수행했…
올해 말부터 본격화되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 심해 시추 작업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시추선이 투입된다. 석유·가스의 대량 매장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 ‘대왕고래’를 처음으로 뚫는 시추 작업에 한국산 시추선이 나서는 것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
남미의 가이아나는 세계 최빈국에서 석유 부국으로 수직 상승한 극적인 사례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이라고 언급한 가이아나 광구는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업체 ‘액트지오(Act-Geo)’가 앞서 프로젝트 평가를 수행한 곳이기…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오는 5일 방한한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아브레우 박사가 “동해심해광구 유망성 평가 후속 조치에 대한 석유공사의 자문 요청에 따라 …
동해에서 석유 또는 가스가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3일 발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정브리핑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석유와 가스를 더해 최대 140억 배럴이 묻혀 있을 수 있는 유망구조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자원량 ‘140억 배럴’을 두고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자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매장량과 경제성 등 본격 생산까지 따져봐야 할 조건들이 많아 장밋빛 전망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국내에서 나오는 것처럼 …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 규모에 이르는 석유-가스 유전 시추 작업에 나서는 한국석유공사가 노르웨이의 유명 유전개발업체인 ‘시드릴(Seadrill)’과 시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올 12월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첫 시추 작업에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시추선…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윤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계부처 보고를 받고 직접 국정 브리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의 경중을 감안해 직접 국민 앞에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국정브…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심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3일 에너지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일부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검증 및 개발 계획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의 발표만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만…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결과에 대해 지질 및 에너지 전문가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는 “시추를 통해 실제 매장 여부를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고 한 반면 “매장 가능성과 경제성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
3일 정부가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 때도 ‘석유 발견 해프닝’이 있었던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76년 1월 기자회견에서 “작년(1975년) 12월에 영일만 부근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석유가 발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