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현안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추정 매장량은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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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작업이 20일 오전 시작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유망구조(석유나 가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층)에서 탐사 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포항시 남구 구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