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 등 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설계와 시공 등 관련…
충남 공주 LH 월송 아파트에 무량판 기둥에 들어가는 철근 345개 중 무려 절반 가까운 154개(45%)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충남 아산탕정2 A14 아파트도 무량판 기둥 철근 362개 가운데 88개(24%)가 덜 쓰였다. 해당 아파트는 행복주택 임대단지로 지난해 9월 입주…
GS건설(006360)이 인천 검단 아파트 ‘철근누락’ 붕괴사고에 따라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조치를 받은 가운데 이같은 조치가 당장의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더해 추가현장 조사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대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큰 폭의…
국토부가 28일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GS건설은 직접 통보받은 내용은 없다고 해명 공시했다. 앞서 전날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국토부가 직권으로 GS건설의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
정부가 인천 검단 안단테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이른바 ‘철근 누락’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대해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7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주재한 ‘검단 아파트 사고 및 GS건설 현장 점검 결과 회의’에서 GS건설의 전국 …
경기도는 최근 문제가 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간 데 이어 현재 공사 중인 일반 건축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부실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선 보수·보강조치하고,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
25일 검찰이 경남 진주의 한국주택토지공사(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LH노조가 공사현장에 감독 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하고 나섰다. LH노동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전관예우 같은 악폐습은 뿌리 뽑혀야 한다”며 “그러나 …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경기북부지역 무량판공법 철근누락 아파트단지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20개 수사 대상 중 6곳…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LH 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의뢰 건과 관련해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 등 3개소에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 18명이 동원된 이날 압수수색은 LH 진주 본사와 양산사업단, 양산에 있는 감리업체 등 3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경기북부지역 무량판공법 철근누락 아파트단지와 관련 조만간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북부지역에서 드러난 속칭 ‘순살공법’이라고 불리는 LH발주 철근누락 아파트는 6곳이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에 누수, 곰팡이를 비롯해 새시(창틀) 깨짐 등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요즘 신축 아파트 이 정도는 기본이죠? 구경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입주 예정자 A씨는 지난 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들에게 계약 해지시 최대 154만원을 이사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무량판 구조 보완공사단지 보상방안’ 자료에 따르면 이사비 지원 방안을 …
전북경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익산 평화지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에 돌입했다. 전북경찰청은 21일 “경찰청으로부터 관련 사건을 배당받아 사실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입건 전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전북에서는 …
올해 상반기 공공분양 주택 착공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감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사태까지 겹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분양 50만가구 공급계획’에 급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LH는 공급계획에는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LH 전관업체가…
전국에서 후분양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에 분양을 미루던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입주자가 주택 품질을 직접 확인한 후 구입할 수 있어 ‘철근 누락’ 사태에 따른 부실 공사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