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90
구독
그동안 가상자산을 기부, 후원받아도 쓸 수 없었던 지정기부금단체, 대학 등 비영리법인들이 올 2분기부터는 가상자산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사 등에 가상자산 매매를 시범 허용하면서 한국 법인도 비트코인 투자길이 열린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이 11일 “최근 해외 증시 및 가상자산으로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불법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올해 업무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11일 정 이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리아 프…
10일 서울 영등포구의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다음 달 4일 출범하면 주식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비트코인이 한 달여만에 1억4700만원대로 떨어졌다. 미국에 맞선 중국의 보복 관세 조치가 정식 발효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다음 지지선까지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봤다.10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트럼프발(發) 관세 쇼크 이후 가상자산 약세장이 펼쳐진 가운데 ‘김치프리미엄(김프)’이 치솟아 눈길을 끈다. 통상 강세장에서 국내 투자 수요가 과열돼 김프가 끼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김프가 해소되기 전까지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시황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전격 유예하면서 이날 오전 다시 10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 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로 전날 전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하루 동안 540조원이 증발했다. 같은 날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도세가 몰리자, 주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전날 대비 폭증해 25조원을 넘겼다.4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부과 여파로 전 세계 외환시장이 출렁였다. 미국 달러 가치가 치솟고 나머지 주요 국가의 통화 가치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5원 오른 1467.2원에서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쳤다.…
미국발 무역 전쟁으로 전 세계 통상 분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 밑으로 급락했다.2일 오후 2시 30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3일 오전 4시30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3% 하락한 9만7678달러에…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리플이 3달러가 붕괴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2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3.11% 하락한 2.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리플 3달러가 붕괴…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자 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상자산 투자가 주요 대화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울 강서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 …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접속량이 폭증하며 ‘먹통’이 됐던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전산장애 관련 역대 최대 배상 금액인 약 35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금융당국은 거래소들의 서버 증설 등 개선계획 이행과 민원 대응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 코인’(농담이나 유행어 등에 착안해 만들어진 가상화폐)이 잇따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고 있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밈 코인 ‘오피셜 트럼프’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빗썸이 지난달 비상계엄 당시 전산장애로 35억원 이상의 피해 배상금을 지급한다. 거래소 출범 이후 최대 배상액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최대 99분 동안 총 17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업비트·빗썸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허용에 대한 입장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및 2단계 법안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