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피의자의 변명에만 기초해 영장을 기각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전 입장자료를 내고 “검찰수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충분히 입증되고 밝혀진 횡령·배임액이 17…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일본에 체류하며 소환에 불응한 서미경 씨(57)를 대면 조사 없이 재판에 넘겼다. 서 씨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4)의 사실혼 배우자다. 검찰은 서 씨에게 2006년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넘겨받은 롯데홀딩스 지분에 대한 증여세를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에 대해 1750억 원대의 횡령 배임 혐의로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지 6일 만에 구속영장 청구 카드를 꺼낸 검찰은 “총수 일가의 기업 사유화와 이익 빼먹기에 관련된 금액이 1300억 원에 이르러 지금껏 발견된 재벌…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 조재빈)는 26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적용 혐의는 170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이다. 20일 신 회장을 소환조사했던 수사팀은 6일간 혐의 내용과 죄질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신중하게 …
2000억 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은 롯데건설 비자금 조성 등 관련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18시간 동안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21일 오전 4시 10분경 귀가했다. 그는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의 수사에 …
20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면서 재계 5위 롯데가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 공백 위기를 맞게 됐다. 롯데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1967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롯데그룹은 ‘올 것이 왔다’며 신 회장 구속이라는 최악…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61)이 20일 검찰에 출두하면서 6월 10일 시작된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967년 롯데그룹이 창립된 이후 그룹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로 불려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신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횡령 및…
롯데그룹 총수인 신동빈 회장(61·출국금지)이 2000억 원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의 피의자로 2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이 6월 10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지 102일 만이다. 검찰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2)과 신격호 롯데그…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 관련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중진이던 A 전 의원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고 볼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검찰은 20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2…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출국금지)을 20일 오전 9시 반 소환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6월 10일 검찰이 롯데그룹을 압수수색한 이후 3개월여 만에 롯데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다. 검…
대형 수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검찰도 추석 연휴에는 잠시 숨을 고른다. 하지만 연휴 직후부터는 거물급 피의자들이 연이어 검찰에 출석함으로써 검찰의 주요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추석 연휴 …
검찰이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94)을 8일 방문 조사했다. 또 일본에 머물며 검찰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신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 씨(57)에 대해 여권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신 총괄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중구…
검찰이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94)을 직접 만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7일 오후 2시 검사 2명과 수사관 1명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34층 집무실로 보내 신 총괄회장을 면담하고 주치의 의견을 들었다. 검찰은 2시간 30분가량의 면담 …
검찰이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94)을 직접 불러 탈세 혐의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회장 측에 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총괄회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78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