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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前상무 긴급체포… 檢 “비리 증거인멸 정황 포착”

    롯데그룹 비리와 신격호 총괄회장·신동빈 회장 오너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케미칼 전 간부를 긴급 체포했다. 롯데그룹 수사에서 증거인멸 혐의로 롯데 관계자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2…

    •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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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점 일주일 앞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다시 열 수 있을까

    “일주일 뒤면 폐점하는데, 문이 언제 다시 열릴지 몰라 걱정입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직원들은 매일같이 좌불안석입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A 씨(여)는 폐점(26일)을 앞두고 마음이 뒤숭숭하다. 연말에 면세 사업권 재승인을 …

    • 201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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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로지스틱스 국내매출 92%가 내부거래

    롯데로지스틱스 국내매출 92%가 내부거래

    롯데그룹 계열의 물류운송 기업인 롯데로지스틱스가 국내 매출의 대부분을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의 거래를 통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하면 ‘일감 몰아주기’ 관련 규제를 받는데, 검찰은 롯데로지스틱스가 이를 피하려고 일본롯데 계열사들을 위장 주주로 끌어…

    • 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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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롯데 ‘비자금 자백’ 받으려 먼지털기식 수사하나

    검찰은 어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재무책임자였던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롯데그룹 계열사 간의 부당내부거래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의 90%가 내부거래인 롯데로지스틱스, 계열사 광고를 싹쓸이해 온 대흥기획, 신격호 명예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 씨…

    • 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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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의 프리킥]롯데 수사, 검찰의 칼끝이 향하는 곳은?

    [허문명의 프리킥]롯데 수사, 검찰의 칼끝이 향하는 곳은?

    “정치적 의도가 없는 재벌 수사는 본 적이 없다. 롯데 수사도 결국 정치권을 향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판사 출신 인사의 말이다. 롯데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곱지 않은 이유는 폐쇄적인 문화, 황제 경영, 가족의 내분 등도 있지만 그룹 성장사가 정경유착사인 …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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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호텔롯데 세무조사…롯데 “그룹 압수수색과 관련 없다”

    롯데그룹이 검찰에서 비자금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가 세무조사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세무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올 2월부터 호텔롯데를 대상으로 롯데리조트부여 인수합병과 관련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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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수수색 갔더니… 서랍도 텅 비었더라”

    “재계 5위 기업이 저질렀다고 믿기 어려운 수준의 증거인멸이었다.” 검찰은 롯데그룹에 대한 1차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인 10일에도, 계열사 등 15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14일에도 한숨을 쉬었다. 압수수색이 있기 전 차량을 동원해 관련 서류들을 모조리 빼돌린 이른바 ‘차떼…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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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칫날 웃지 못한 신동빈 “호텔롯데 연말까지 상장 노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롯데케미칼의 에탄크래커(분해) 및 에틸렌글리콜 합작사업 기공식에서 검찰 수사 시작 후 처음으로 한국 기자들과 조우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그룹이 ‘한국 최초의 미국 셰일가스 기반 석유화학시장 진출’을…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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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연찮은 제2롯데 허가… 공군 장성출신 고교동문 동원 의혹

    석연찮은 제2롯데 허가… 공군 장성출신 고교동문 동원 의혹

    검찰이 전 롯데물산 사장 기준 씨(70)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제2롯데월드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도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2롯데월드 건립 사업은 이명박(MB) 정부 때 인허가 절차가 급물살을 탔기 때문에 수사가 본격화되면 검찰이 전 정부의 고위 관계자를 겨냥할…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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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쿠다 日롯데 사장 ‘신동빈 우군’으로 남을까

    쓰쿠다 日롯데 사장 ‘신동빈 우군’으로 남을까

    검찰의 수사 목표가 점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쪽으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신 회장의 ‘유고’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본 롯데홀딩스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사진) 사장의 한국 롯데그룹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의 열쇠를 갖고 있는 일본…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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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롯데 압수수색 보고 못받아

    신격호, 롯데 압수수색 보고 못받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이 롯데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이 시작된 지 닷새가 되도록 현재 상황의 전모를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5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13일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고 …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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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신동빈 “심려끼쳐 죄송… 수사 협조”

    [단독]신동빈 “심려끼쳐 죄송… 수사 협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4)의 숙원사업이던 ‘제2롯데월드’ 사업 인허가를 얻는 과정에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70)의 고교 학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기 전 사장을 소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제2롯데월드 로비 의혹을 본격 수사하는 시…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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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려끼쳐 죄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검찰수사에 입장 표명

    “심려끼쳐 죄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검찰수사에 입장 표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짜 죄송하게 생각한다. 책임을 느끼고 모든 (계열사) 회사한테 (검찰 수사에) 협조하도록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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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활의 시장과 자유]‘비자금의 덫’ 걸린 롯데, 큰 칼 빼든 검찰

    [권순활의 시장과 자유]‘비자금의 덫’ 걸린 롯데, 큰 칼 빼든 검찰

    전두환 정부 말엽인 1987년 범양상선 불법 외화유출 사건이 터졌다. 1조 원의 부채에 시달리던 범양상선의 박건석 회장이 1800만 달러(당시 환율로 150억 원)를 해외로 빼돌린 사건이었다. ‘해운왕’으로 불리던 박 회장은 국세청 조사와 검찰 수사가 이어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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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거의 손뗀 신격호 작년 급여 41억, 비상근 신영자는 32억

    경영 거의 손뗀 신격호 작년 급여 41억, 비상근 신영자는 32억

    신격호 총괄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 4명이 여러 계열사에서 매년 급여와 상여금으로 수십억 원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일가 중 일부는 경영 참여도가 낮은데도 국내 다른 그룹 총수보다 높은 급여를 받…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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