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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한국 정부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상응 조치를 취하더라도 놀라지 말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비우호…
올해 3분기(7∼9월) 중소기업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 감소했다. 화장품 수출은 3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액은 274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550억9000만달러, 수입은 9.7% 감소한 534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16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협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방 장관은 구 회장에게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 장관은 환담을 나눈 뒤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가 월말까지 이어진다면 지난해 10월부터 내리막길을 걷던 수출이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게 된다. 다만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은 이어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
8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한 52억9200만달러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를 나타냈다. 역대 8월 중 가장 많은 수출액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도 대(對)미 전기차 판매는 9개월 연속 증가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
한국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 비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적인 불안 요인이 산적해 있는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경제 구조를 점진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국민총소득(GN…
석유화학업체 DL케미칼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이 1년 전보다 30.7%(1490억 원) 급감했다. 국내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경제마저 얼어붙으면서 수출 실적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중국에서 자국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 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수출이 다시 회…
글로벌 경기 부진 여파로 올 상반기(1∼6월)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국발 경제 위기 등으로 하반기(7∼12월)에도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결산 실적 분석’…
올 상반기(1∼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년 전보다 9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 달러(약 7조6750억 원) 흑자로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올렸지만 한국의 성장률은 3개월 전 대비 0.1%포인트 내린 1.4%로 전망했다. 중국 경기 둔화와 반도체 경기 하강에 5차례 연속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IMF는 25일(현지 시간) 7월 세계경제전망…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신규 수출기업 2909개사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FTA에 대한 정보 부족 또는 기업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FTA 특혜관세 활용을 포기하는 수출 초보기업이 많다는 …
지난해 한국의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 한국은행 자료가 나왔다. 2020, 2021년 2년 연속 10위에 올랐지만 3년 만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지난해 환율 상승으로 달러 표시 가격이 하락한 데다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던 무역수지가 이달 들어 10일까진 다시 적자를 보였다.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90억 달러(37조5000억 원)에 육박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32억67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
7월 1~10일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이 13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8% 감소했다. 수입은 155억 달러로 26.9% 줄었다. 연간 누계를 보면 수출 3204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