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연내 본지구로 지정된 뒤 2023년부터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분양가(3.3㎡ 기준)는 일단 2257만 원으로 정해졌고, 아파트가 지어진 뒤 들어갈 때 추가…
정부가 2·4 공급대책 일환으로 10곳의 신규 공공택지를 추가로 선정했다. 14만 가구 규모이며 2026년 분양 시작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제17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12만 가구, 지방 2만 가구 등 14만 가구의 신규택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정부가 대도시 집값 안정을 목표로 추진해온 수도권 신도시가 경기 의왕·군포·안산과 화성진안 2곳으로 결정됐다. 또 인천 구월2, 경기 화성 봉담3, 남양주 진전, 양주 장흥, 구리 교문 등 5곳에 중소 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된다. 지난해 집값이 폭등했던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기면 일대와 …
정부가 2·4공급대책 발표 당시 예고했던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수도권 7곳과 지방권에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등 3곳 등 총 10곳을 확정했다. 이중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은 신도시 규모의 택지로 개발해 각각 4만1…
‘2·4 대책’으로 도심에서 공급될 이익공유형주택은 반값에 분양되며, 3년 이상 무주택자로서 자산이 3억8000만 원 이하라면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2·4대책’을 통한 일반 공공분양주택의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도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으면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무주택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과 경기 부천시 중동·소사·송내역 주변 일대 6곳이 정부가 ‘2·4대책’으로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5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모두 1만1200채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를 포함하면 ‘2·4대책’에서 정부가 계획한 물량(83…
與, 1주택자 ‘상위 2% 종부세’·‘양도세 비과세 12억’ 결론 [동아닷컴]
“주택공급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역량을 투입해 나가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24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기대심리를 제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주…
정부가 2·4대책 관련 공공매입에 참여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에 대해 취득세와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에 대해서는 세제 인센티브를 보강한다.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와 함께 디딤돌 대출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하고, 수도권 과열…
주택 구입 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세부내용을 구체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입법…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방의 매매가격 1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주택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수에 상관없이 1.1% 기본 취득세율만 적용되고,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으로부터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면서…
부동산시장 안정을 꾀한다며 공공주도의 공급대책을 밀어붙이고, 각종 정책을 쏟아내던 정부와 여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정부가 4일 정부과천청사 유휴용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계획을 주민반발에 막혀 취소하면서, 그동안 제기돼온 공급대책 차질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4·…
정부가 지난해 수도권 대규모 택지 후보지 11곳에 아파트 4만 채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 성과를 낸 곳은 1190채 규모인 서울 영등포 쪽방촌 한 곳에 그쳤다. 다음 달부터 다주택자에게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매물 잠김’ 현상도…
경기 정부과천청사 땅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가까워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과천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 ‘8·4대책’을 통해 이곳에 아파트 4000채를 짓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책 발표 후 9개월이 넘도록 기본사업계획조차 확정하지 못했다. 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정책 갈등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서울시가 어제(25일)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해 국토부와의 정책 경쟁을 예고한 데 이어 오늘(26일)도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공시가격 수정을 요구하는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