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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건설사들의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공급 절벽’에 따른 시장 충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부동산R114가 25개 주요 시공사의 내년도 분양 물량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 158개 사업장…
서울 재개발 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3구역이 약 6000채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단지로 재탄생한다.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일대는 민간 재건축 사업 중 처음으로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해 56층 규모의 아파트와 업무시설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최근 대출 규제, 탄핵 정국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움츠러들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하락세에 아파트 수요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24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최근 대출 규제, 탄핵 정국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움츠러들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부동산 하락세에 아파트 수요가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24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시행하는 전세자금대출 보증이 서민 주거비 부담은 덜어주지만,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오민준 부연구위원) ‘전세자금대출 보증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을 둘러싸고 민간과 정부 통계 사이 큰 편차가 나타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민간 통계는 3만 가구 초반 수준으로 집계되는 반면, 정부는 연립·다세대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기준으로 4만8000여 가구에 달한다고 발표해 입주 물량에 대한 해석과 기대 효과를…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30% 이상 늘어나 전셋값 상승세가 진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12월 셋째 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로 ‘보합’ 상태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01%로 전주 대비 0.01%…
중소형 아파트가 주도한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부활이 기대되고 있다.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의 증가로 생활 환경이 변화하면서 다운사이징 추세가 지속됐고 이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는 꾸준히 있어 최근 중소…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집값 전망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와 아파트 매매 거래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세 둔화에 세 달 연속 떨어졌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 맞벌이 부부는 경기도 전셋집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아내는 서울에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워두고 있지만 남편의 반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사이 매수하려는 아파트 가격은 2억 원 정도 올랐다. 게다가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 전셋값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은 …
올해 1∼3분기(1∼9월) 아시아태평양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한국 투자 규모 순위는 2위, 비중은 22%로 집계됐다. 23일 글로벌 종합부동산 컨설팅업체 세빌스에 따르면 아태 국가 중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일본(30%)이다. 3위는 중국(18%)이다. 이어 호주…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4년 만에 가장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7582채로 올해 30만4213채 대비 22%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23만6622채 이후 최소다. 권역별로 수도권(11만900채…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2705채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2356채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다채로움’, 전남 순천시 덕암동 ‘순천푸르지오더퍼스트’ 등 6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 삼성물산, 안양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수주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 9만1267㎡에 14개 동(지하 5층∼지상 35층), 1850채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8331…
서울시 한 아파트에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 각각 1500만 원이 넘는 과태료가 부과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애초에 관할 담당 공무원은 양쪽에 과태료 3000만 원을 부과했다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 오류를 지적받고 금액을 낮춘 것으로 드러나면서 과태료 부과 자체에 대한 불신까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