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과 산하 계열사인 티몬·위메프 등에서 불거진 정산금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앞둔 시기에 여행사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한 상품 판매를 중단하면서 기존에 상품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의 예약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사 1
구독
검찰은 21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비롯해 티몬·위메프(티메프) 경영진의 구속 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것과 관련해 “다수 피해자가 있는데 법원이 눈감고 있는 것 아닌가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 없이 마무리 보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21일 “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