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계열사 간 합병 시 법에서 정한 합병가액 산식을 따르지 않고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단 외부평가와 공시는 강화된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수합병(M&A)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6일부터…
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강아지처럼 생긴 지뢰탐지용 무인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다독’으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해 주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19일 교보생명은 책 읽는 자세와 눈 건강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e독서안심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책을 많이 읽…
“수도권과 지방, 서울과 비(非)서울, 서울에서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비강남4구 간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야 합니다.”(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일본처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양극화를 넘어 ‘…
“공사비를 검증할 때는 과거 대비 공사비가 얼마나 올랐느냐를 일일이 따지기보다 현재 시점에서 조정하려는 공사비 수준이 적정하냐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19일 ‘2024 동아 건설·부동산 정책포럼’에서 박일규 법무법인 조운 대표변호사(사진)는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
“1999년 이후 현재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입니다. 이를 1000억 원 이상으로 변경해 인프라 시장을 육성해야 합니다.” 고용석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사진)은 19일 ‘2024 동아 건설·부동산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줄어든 사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여자 골프 역사상 최다 우승 상금이 걸린 대회로 치러진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21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00만 …
삼성전자가 내년에 ‘확장현실(XR) 기기’ 대전에 참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타와 애플이 뛰어든 XR 기기 관련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 뒤 본격적으로 기기 시장에도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샘모바일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퀄컴, 구글과 …
19일 서울 중구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정 판매하는 ‘2024 윈터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기아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현재 90%에서 수년 내에 60%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기준 3%대였던 영업이익률도 5∼6%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톱3 부품사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밝혔다.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19일 서울 여…
SK바이오팜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 동위원소 기반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9일 SK바이오팜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악티늄-225(Ac-225)’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 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한다. 중국발 저가 밀어내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를 못 견디고 공장 문을 닫는 것이다. 포스코는 19일 연간 75만 t을 생산할 수 있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선재는 철강 반제품을 압연해 선 형태로 뽑…
LG화학이 고윤주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56·사진)를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로 영입했다. 고 전무는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외교부에서 북미 외교를 맡은 바 있어 다가오는 2기 정부에 대한 대응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이 …
■ 롯데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이정희 교수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이 상은 유통산업 발전을 견인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2019년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