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게 매번 ‘한국은 위스키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가 만들기로 했어요.” 지난달 12일 서울 중국 명동의 한 칵테일 바에서 만난 도정한 기원위스키증류소(옛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50)가 한국산 위스키를 만든 동기는 이처럼 간단했다. 그는 2018년 한…
수천 년 동안 한민족의 생명줄을 책임져 온 쌀이 어느새 기피 식품으로 전락했다. 쌀이 탄수화물 중독증이나 비만의 원인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 쌀밥을 먹지 않으면 탄수화물 중독증이나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히려 밥을 굶어 저혈당이 되고 힘들면, 이를 빨…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정년 연장을 시행하면 청년 일자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일본의 고용 연장 사례로 본 한국 고용 연장 방안’ 보고서를 내고 2025년 65세 정년 연장 의무화를 앞둔 일본과 이를 논의 중인 한국의 고용 상황을 비교해 이러한 …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인공위성 통신 기능을 기기에 탑재하면서 스마트폰 대전이 우주 대전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동안 위성통신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넣지 않았던 삼성전자도 차기작에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월 샘모바일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에…
테슬라코리아가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 전시장(매장)인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개장한다. 신사, 여의도에 이어 서울에 들어서는 세 번째이자 국내 여덟 번째 테슬라 전시장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매장이 몰려 있는 도산대로 인근(두산건설 본사 1층)에 자리를 잡았다.…
KG모빌리티가 가솔린과 액화석유가스(LP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퓨얼’ 차량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현재 ‘토레스’에만 바이퓨얼 모델을 내놓고 있는데 이것을 ‘액티언’,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바이퓨얼 모…
카카오의 콘텐츠CIC(사내독립기업)가 내년 4월까지 다음채널 창작자를 대상으로 총상금 7000만 원을 주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매달 새롭게 공개되는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챌린지는 매달 1개 라운드씩 5개 라운드…
■ 현대차, 부르면 오는 버스 ‘불러보령’ 개시현대자동차는 산간벽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 응답 교통(DRT) 플랫폼인 ‘셔클’에 기반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불러보령’을 3일부터 충남 보령시에서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승객이 호출하면 버스가 실시간으로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