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도 IPEF, 13개국 참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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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 주도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27일(현지 시간) 공급망 협정에 합의했다. IPEF 회원국들은 이 합의에 따라 반도체와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대중(對中)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의 자원 무기화로 인한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할 체계를 구축하기…
중국이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제재하는 등 미중 반도체 전쟁이 격화된 가운데 중국이 한국과의 반도체 협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와 국내 반도체 업계는 중국과의 기술 협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중국 내 반도체 판매 확대를 놓고 미중 양측의 압박을 …
국민 절반은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가 주변국과 공급망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53.7%가 한국의 IPEF 참여 기대 효과로 ‘주요국들과…
중국을 겨냥한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13개국이 참여해 23일 공식 출범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미국의 경제 리더십이 회복될 것”이라며 “(IPEF가) 인도태평양 국가들에 중국의 접근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진영 대결을 부추기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IPEF 참여에 대해 “중국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진 외…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대립을 부추기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IPEF 참여에 대해 “중국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진 외교부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미국 주도하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IPEF 출범 정상회의에서 “인도·태…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며 “룰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빠진다면 국익에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IPEF는 자유무역협정(FTA)처럼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