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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 봉쇄작전에 무너진 홍콩시위대 최후 보루

    사흘 봉쇄작전에 무너진 홍콩시위대 최후 보루

    홍콩 시위대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를 빠져나온 16세 소년은 19일 동아일보 기자 등 취재진에게 “(경찰에 체포될까) 걱정되지만 일단 쉬고 싶다”면서도 “홍콩의 미래를 위해 다시 시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새벽 기자회견…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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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주림에 시위 멈춘 10대들 “홍콩 미래 위해 다시 참여할것”

    굶주림에 시위 멈춘 10대들 “홍콩 미래 위해 다시 참여할것”

    홍콩 경찰의 강도 높은 봉쇄가 36시간 이상 이어진 19일 새벽 이른바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에 남았던 시위대들의 탈출과 자수가 속출했다. 일부는 배고픔과 추위, 부상 등에 시달려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도 터널로 탈출하려다가 포기하기도 했다. 19일 경찰에 자수한 16세 소년 시…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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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립’ 홍콩 시위대, 이탈 속출…강경파 신임 경찰청장 현장 지휘

    ‘고립’ 홍콩 시위대, 이탈 속출…강경파 신임 경찰청장 현장 지휘

    홍콩이공대(폴리테크닉)에 있는 시위대의 숫자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경찰이 음식물과 생필품 반입을 차단하면서 고립된 시위대가 탈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있다. 야권과 시민사회의 중재 하에 교정을 자진 이탈하는 시위대도 속출하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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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봉쇄 3일째 진행…‘최후의 보루’ 홍콩이공대 1000여 명 체포-자수

    경찰 봉쇄 3일째 진행…‘최후의 보루’ 홍콩이공대 1000여 명 체포-자수

    홍콩 시위대의 ‘최후의 보루’인 홍콩이공대를 빠져나온 16세 소년은 19일 동아일보 기자 등 취재진에게 “(경찰에 체포될까) 걱정되지만 일단 쉬고 싶다”면서도 “홍콩의 미래를 위해 다시 시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새벽 기자…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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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대, ‘홍콩 지지’ 대자보 철거…“학내 갈등 우려”

    한국외대, ‘홍콩 지지’ 대자보 철거…“학내 갈등 우려”

    한국외대가 ‘홍콩 시민 지지’를 두고 교내 갈등이 심해지자 학교 차원의 대자보 철거에 나섰다. 학교 측은 “물리적 충돌로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한국외대 측과 학생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이날 오전께부터 교내 곳곳에 부착된 허가 받지 않은…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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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이공대 내 시위대 급속히 줄어…CNN “패배감 퍼져”

    홍콩이공대 내 시위대 급속히 줄어…CNN “패배감 퍼져”

    홍콩이공대(폴리테크닉) 내에 있는 시위대의 숫자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학생들을 밖으로 내보내기로 정치인들과 교육자들이 경찰과 합의한 이후 수백명이 밤새 캠퍼스를 빠져 나갔으며, 19일 오전 10시께 저체온증과 다리 부상으로 고통을 겪고…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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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경찰에 인도주의적 진압 지시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이공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경찰과 반(反)정부 시위대의 대립이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에게 인도적인 방식으로 (시위대를) 다루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람 장…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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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習주석 알아서 잘 할 것” 트럼프는 왜 홍콩 민주화 시위에 침묵하나

    “習주석 알아서 잘 할 것” 트럼프는 왜 홍콩 민주화 시위에 침묵하나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민주화 시위에 침묵하고 있다며 홍콩 시위에 대해 뭔가 발언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18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세계는 미국이 홍콩의 용감한 시민들과 …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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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정부, 홍콩 고등법원 복면법 위헌 판결에 “권한없다”

    중국 정부, 홍콩 고등법원 복면법 위헌 판결에 “권한없다”

    홍콩 고등법원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 ‘복면금지법’에 위헌 결정을 내린데 대해 중국 당국이 “홍콩 고등법원은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전날 홍콩 고등법원이 내린…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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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홍콩 폭력에 ‘심각히 우려’…中, 약속 존중해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홍콩 반(反)정부 시위대와 진압 경찰의 충돌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콩 폴리테크닉대 등 캠퍼스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를 포함, 홍콩에서 정치적 불안…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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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국방부장 “홍콩 지킬 준비 돼 있다” 인민군 투입 시사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홍콩의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하는 등 인민해방군(이하 인민군)의 홍콩시위 현장 투입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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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파’ 홍콩 경찰총장 “시위사태 테러리즘에 근접…과잉진압 아냐”

    ‘강경파’ 홍콩 경찰총장 “시위사태 테러리즘에 근접…과잉진압 아냐”

    친중 강경파인 크리스 탕(54) 신임 홍콩 경찰청장이 “경찰의 힘 만으로는 사회적 소요사태를 끝낼 수없다”며 “홍콩 시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9일 취임한 탕 경찰총장은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홍콩 시민들의 침묵과 관용은 폭력을 부추…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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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경찰-이공대 대치 계속…교내에 수백명 남아있어

    홍콩경찰-이공대 대치 계속…교내에 수백명 남아있어

    홍콩 경찰과 이공대(폴리테크닉) 내 시위대 수백명 간의 대치가 19일 오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새 홍콩 곳곳에서는 민주화와 경찰의 이공대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조던 가와 침사추이 지역 등에서 수…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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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이공대 학생들 구하기 위해 수천 명 인근서 시위

    홍콩 이공대 학생들 구하기 위해 수천 명 인근서 시위

    시위대의 마지막 보루인 홍콩 이공대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이틀째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에, 시위대 수천 명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인근 침사추이 등지에서 길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19일 오전 7시 현재 홍콩 이공대의 …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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