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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소요시 반드시 개입”…中, 덩샤오핑 발언 언급

    홍콩이 지난 1997년 영국으로부터 귀속된 이래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중국 국무원의 홍콩·마카오 판공실 주임이 7일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문제를 총괄하는 고위급 관료 중 한 명인 장샤오밍 주임은 이날 홍콩의 정치 위기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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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홍콩, 반환 이후 가장 심각한 국면…혼란 잠재울 방법 있어”

    中 “홍콩, 반환 이후 가장 심각한 국면…혼란 잠재울 방법 있어”

    2달 간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홍콩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중국에 반환된 이후 “가장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장샤오밍(張曉明)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주임이 7일 경고했다. 장 주임은 또 중국이 홍콩에 대해 취할 다음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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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코앞에서… 中, 장갑차 동원 폭동진압 훈련

    홍콩 코앞에서… 中, 장갑차 동원 폭동진압 훈련

    4일부터 홍콩과 인접한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수,천))에서 대규모 경찰 병력의 폭동 진압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 및 총파업을 겨냥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앙정부에서 홍콩을 담당하는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은 6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대를 향해…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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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렬해진 홍콩 시위…두달치 최루가스 하루에 발사

    50만명이 총파업을 벌이고 격렬한 시위가 도심 전역에서 벌어진 지난 5일의 홍콩 시위에서 홍콩 경찰이 148명을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약 두달 전 홍콩 시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하루 체포자 수다.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어제 작전 중에 남성 시…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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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홍콩에 또 경고 “정부 얕보지 마라…불장난엔 똑같이 처벌”

    중국 정부가 홍콩 반(反)송환법 시위대에 “중앙정부의 막강한 힘을 얕보지 마라”고 재차 경고했다고 6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양광 중국 홍콩·마카오 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황을 오판하고 중국 정부의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두고 (정부가) 약…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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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홍콩 시위대 람 장관 퇴진요구 일축…“전폭 신뢰한다”

    홍콩 시위대가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 대한 지지를 중국 정부가 재차 확인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집권 공산당은 이날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1면 논평을 통해 람 장관을 지지하고 나섰다. 논평은 “(홍콩에서) 평화적인 시위를 넘어서 모든…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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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홍콩 송환법 시위서 체포된 한국인 석방”

    외교부 “홍콩 송환법 시위서 체포된 한국인 석방”

    지난 4일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대규모 집회에 참가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던 한국인이 풀려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지난 4일 오전 2시께(현지시간) 홍콩 경찰에 체포됐던 한국인 A씨가 5일 오후 경찰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밝혔다. 경찰 보석이란 일반적으로…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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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파업’ 홍콩 도시기능 사실상 마비, 증시 폭락

    5일 홍콩이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돼 홍콩증시가 3%대 폭락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 주요 증시가 2%대 급락하고 있는데 비해 홍콩의 항셍지수는 3%대 폭락하고 …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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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서 체포된 韓남성은 26세 취업비자 소지자…경찰서에 구금

    홍콩서 체포된 韓남성은 26세 취업비자 소지자…경찰서에 구금

    홍콩에서 한국인과 필리핀인이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일명 송환법)’ 불법 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체포되자, 현지언론들은 지난 6월 시위가 시작된 이후 외국인 참가자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새벽…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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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바다에 버려진 오성홍기… 中 “호되게 처벌”

    홍콩 바다에 버려진 오성홍기… 中 “호되게 처벌”

    홍콩 시위대 일부가 3일 시위 도중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끌어내려 바다에 버렸다. 지난달 21일 홍콩 주재 중국 정부 연락판공실에 걸린 중국 국가 휘장에 검은 페인트를 뿌린 데 이어 중국 정부에 대한 반감을 또다시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4일 밤에는 시위대가 1997년 홍콩 반환…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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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주말 시위서 20명 이상 체포…5일 총파업 예고

    홍콩 주말 시위서 20명 이상 체포…5일 총파업 예고

    홍콩에서 3일부터 진행된 범죄인인도법 반대 및 백색테러 규탄 시위로 20명 이상이 체포됐다. 시위대 측은 오는 5일 도시 전체 총파업을 요구하고 있다. 4일 AP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3일 홍콩 침사추이, 몽콕, 웡타이신 지역에서 시작돼 4일 오전 4시까지…

    •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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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서 12만명 反송환법 행진…‘中 오성홍기 끌어내려져’

    홍콩서 12만명 反송환법 행진…‘中 오성홍기 끌어내려져’

    8월 첫 주말인 3일에도 ‘범죄인 인도법(逃犯條例·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홍콩에서 열렸다. 경찰과 시위대간 유혈 충돌도 반복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위 주최 측은 이날 오후 몽콕 지역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와 행진에 참석한 인원이…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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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달 맞은 홍콩 시위 어디로…수천명 모여 ‘검은대행진’

    두달 맞은 홍콩 시위 어디로…수천명 모여 ‘검은대행진’

    홍콩의 범죄인 인도조례(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 9주째를 맞은 3일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 수천명이 홍콩 도심을 메웠다.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았던 날씨 속에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거리로 나온 것이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홍콩 시민들은 이날 오후 3…

    •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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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당국, 독립정당 대표 등 8명 추가 체포

    홍콩 당국이 중국으로부터 홍콩의 독립을 주장해온 정당단체 대표 등 8명을 체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늦은 오후 주택가에서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24세부터 31세 사이 남녀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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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독립 주장 반정부지도자 체포에 강력 반발

    홍콩 시위대, 독립 주장 반정부지도자 체포에 강력 반발

    홍콩 경찰이 1일 밤 홍콩 독립을 주장하는 전 홍콩민족당 대표 앤디 찬 호틴(陳浩天)을 포함해 8명을 체포했으며 이에 항의하는 100여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이들이 구금된 경찰서 앞에 모여 격렬한 시위를 벌이며 강력히 반발했다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가 홍콩의 ‘라디오 텔레비전 홍…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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