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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反中시위대에 ‘백색 테러’ 공포

    홍콩 反中시위대에 ‘백색 테러’ 공포

    21일 7차 대규모 반중(反中) 시위가 열린 홍콩에서 다국적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쇠막대와 각목으로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했다. 만삭의 임신부를 포함해 최소 45명이 크게 다쳤다. 배후에 친중 인사 등 중국이 관련됐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홍콩 시민의 분노가 거세다. …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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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휘장 먹칠’ 홍콩 시위대에 격분…“중앙 권위에 도전”

    홍콩에서 벌어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일부 참가자가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휘장을 훼손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중국 당국은 중앙정부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 주재 중앙정부 연락판공실의 왕저민 소장은 이날 시위대를…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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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반송법 시위 6주째 지속…“3개월 계엄령 검토”

    지난 주말 10만명이 넘는 홍콩 시민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와 관련해 시위대 47명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정부는 최장 3개월의 계엄령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홍콩…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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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정면으로 겨눈 차이잉원 “中 독재정권, 민주주의 질식”

    시진핑 정면으로 겨눈 차이잉원 “中 독재정권, 민주주의 질식”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방문한 대만 차이잉원(蔡英文·사진) 총통이 12일 중국을 “독재 정권”이라고 규정해 파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최근 미국 정부가 22억 달러(약 2조6000억 원)어치 무기의 대만 판매를 승인하자 해당 기업들을 제재하겠다며 경제 보복을 공식 선언한 상태다…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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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 유탄맞은 日 포카리스웨트

    홍콩 시위 유탄맞은 日 포카리스웨트

    일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홍콩의 친(親)중국 방송사에 대한 광고를 중단했다 중국 본토에서 보이콧 위기에 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전했다. 일본 오츠카제약이 운영하는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는 최근 홍콩 최대 방송국 TVB와의 광고 계약을 중단했…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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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행정장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사망했다”

    홍콩 행정장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사망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9일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대한 포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홍콩 상바오 등 현지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내놓은 범죄인 인도법 수정안은 사회적 갈등과 분쟁을 촉발했고, 이번 수정 작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혔다. …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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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시위대에 무릎꿇다…“범죄인 인도법 완전 폐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대해 정부의 실패를 인정하고 법안의 완전 폐기를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범죄인 인도법 개정을 추진한 정부 작업은 ”완전히 실…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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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엄마들, 경찰 과격 진압 규탄

    홍콩 엄마들, 경찰 과격 진압 규탄

    5일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를 지지하고 정부의 시위대 과격 진압을 규탄하는 ‘홍콩 엄마 집회’ 참가자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촛불처럼 들어올려 밝히고 있다. 이날 홍콩의 2개 대학은 캐리 람 행정장관의 간담회 초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홍콩=AP 뉴시스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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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에도 집값은 ‘천정부지’…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달 9일 이후 한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도 홍콩의 집값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홍콩의 대표 부동산 중개업체인 센터라인(Centaline Property Agency)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6월30일 마감된 주 기준으로 홍콩 부동산 선행지수는 전주대비 …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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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英, 홍콩 내정간섭 중단하라”… 발끈한 英은 中대사 초치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가 1997년까지 홍콩을 식민통치했던 영국과 중국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됐다. 최근 홍콩, 신장위구르자치구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는 미국 영국 등 서구 국가들과 “체제 문제는 내정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중국 간에 ‘이데올로기 충돌’이 확산되…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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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정부, 시위대 검거작전 돌입…DNA 증거 수집

    홍콩 정부, 시위대 검거작전 돌입…DNA 증거 수집

    홍콩 경찰이 입법회 점거시위 참가들 중 12명을 처음으로 구속했다고 밝힘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홍콩의 친민주화 성향 의원들이 4일 밝혔다. 클라우디아 모 입법의원은 경찰의 대규모 시위대 체포는 젊은 시위자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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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군 투입하나…홍콩 주둔 인민군 폭동 진압 훈련

    인민군 투입하나…홍콩 주둔 인민군 폭동 진압 훈련

    지난주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이하 인민군)이 폭동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이는 홍콩의 시위가 계속 될 경우, 시위 진압에 인민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경고라고 SCMP는 해석했다. 특히 시위대가 지난 1일 홍콩의 국회에 해당하는 입…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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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층의 시진핑에 대한 분노”vs“中의 홍콩통제 강화 빌미 줘”

    “젊은층의 시진핑에 대한 분노”vs“中의 홍콩통제 강화 빌미 줘”

    홍콩 젊은이가 주축인 일부 반중(反中) 반정부 시위대가 1일 밤 3시간 반 동안 홍콩 국회(입법회)를 습격, 점거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홍콩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시위에 대해 “그들 대부분이 민주주의를 원한다. 하지만 …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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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시위대, 입법회 펜스-유리문 부수고 기습 점거…경찰과 극렬 대치

    홍콩 시위대, 입법회 펜스-유리문 부수고 기습 점거…경찰과 극렬 대치

    홍콩인의 중국 송환을 허용하는 ‘범죄인 인도법’의 완전 철회와 홍콩 행정수반 캐리 람 행정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대 일부가 홍콩 반환 22주년인 1일 홍콩 입법회(국회) 건물 펜스와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입법회를 점거했다. 이들은 역대 홍콩 행정장관들의…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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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환법 반대’ 시위대·경찰 또 충돌…홍콩 반환 22주년 행사 ‘파행’

    ‘송환법 반대’ 시위대·경찰 또 충돌…홍콩 반환 22주년 행사 ‘파행’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逃犯條例·송환법)’ 반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홍콩 주권 반환을 기념하는 행사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실내에서 열렸다.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AP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이날 오전 홍콩 도심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에서 캐리 …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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