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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2대 총리에 오를 집권 자민당 총재로 당내 비주류이자 온건파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자민당 간사장이 선출됐다. 그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4전 5기’ 도전 끝에 승리했다. 이시바 총재는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뒤를 잇는…
27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당선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신임 총재에 대해 일본에서는 위기에 빠진 자민당이 ‘차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 2022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사망 이후 지적…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제주 남쪽 대륙붕 7광구에 대한 공동 개발을 논의하는 한일 공동위원회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외교부는 이날 “한일 대륙붕 공동 개발 협정 이행 사항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7광구의 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간사장이 선출됐다. 이시바 신임 총재는 27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2차 결선 투표에서 215표를 얻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상(194표)을 제치고 총재로 뽑혔다. 다카이치 경제…
11월 5일 미국 대선을 40일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후보와 소속 정당 간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주요 경합주에서 사전투표 규칙 등 선거 제도를 유리하게 바…
“이번 대선이 마지막 도전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내가 ‘언더도그(underdog·이길 확률이 낮은 선수)’이다.”(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11월 5일 미국 대선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과 카멀…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주요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사진) 경제안보상,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 등 ‘3강(强)’ 후보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전 초반 역대 최연소…
스리랑카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야당 후보 아누라 디사나야케 인민해방전선(JVP) 총재가 승리했다.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대선 2차 개표 결과 디사나야케 총재가 42.3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디시나야케 총재와 함께 2차 개표까지 왔던 중도 성향의 제 1야당 국민의…
1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로 약 5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앞서 7월 13일 첫 번째 암살 시도 때 ‘통합’을 강조했던 트럼프 후보는 이번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
“재집권하면 미국을 세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16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최근 장남 트럼프 주니어(47), 차남 에릭(40)이 공동 출범시킨 가상화폐 플랫폼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을 노골적으로 홍보했다. 두 사람은 트럼프 전 대통령…
27일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 의사를 밝힌 9명의 후보 중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43·사진) 전 환경상이 자민당 소속 의원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TV토론 뒤 실시된 첫 전국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소폭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후보의 TV토론 판정승이 트럼프 후보의 지지층에 균열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지지 후…
“스프링필드에서 이민자들이 반려묘와 반려견을 잡아먹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진행된 TV토론에서 했던 이민자 관련 발언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언급한 도시에선 폭탄 테러 위협까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
미국 대선을 55일 앞둔 11일(현지 시간) 앨라배마주가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부재자 투표 용지를 우편 발송하며 11월 대선 사전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에는 이번 대선의 향방을 가를 7대 경합주 중 한 곳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사전투표에 들어간다. 뉴욕타임스(NYT)는…
“군(軍) 지도자들은 당신을 미국의 수치라고 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고, 역사상 최악의 부통령이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초박빙 대결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