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만에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을 세계 언론 역시 긴급 타전했다.CNN과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등은 이날 메인 홈페이지의 상당 부분을 대만 지진 보도에 할애했다. 아울러 새로 들어오는 정보는 생중계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했다.CNN은 ‘대만 …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도 쓰나미 경보가 발생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도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은 재난 문자 알람에 놀란 한국인 관광객들의 비명으로 가득 찼다.이에 수족…
3일 오전 대만 서부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은 국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 관계자는 “대만의 강한 지진이 한반도와 거리가 멀고, 단층방향이 북동~남서로 형성돼 있어서 에너지 전파 방향이 단층 수직인 남~남동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의 여파…
3일 대만 동부 해안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대만과 인근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필리핀도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AFP, BBC 등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이날 대만 일대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높은 쓰나미 파고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고 전국 해안 지역에 대피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공장 일부도 폐쇄됐다.3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 주커관리국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TSMC와 PSMC의 주난공장이 부분적으로 폐쇄됐다고 밝혔다.대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대만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북동부 최대 도시인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 지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