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58분경(현지 시간) 남미의 태평양 연안 국가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18일까지 최소 350명이 사망하고 2500명 이상이 부상했다. 혼란을 틈타 교도소에서는 죄수 180여 명이 집단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구 30만 …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 일대에 14일부터 연쇄 지진이 일어난 지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1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피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18일 오후 8시 42분 규슈 북동부 오이타(大分) 현에선 규모 5.8의 강진이 또 발생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시 기능은 완전…
16일 오후 6시 58분경(현지 시간) 남미의 태평양 연안 국가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17일까지 최소 272명이 사망하고 25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구 30만 명 중 100여 명이 사망한 최대 피해 도시인 포르토비에호를 방문한 라파엘 코레아 …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 위치한 지진 대피소 2곳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해 당국이 감염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 밤과 16일 새벽 구마모토 현에서 연쇄지진이 발생했다. NHK는 이번 강진으로 사망자가 42명으로 확인됐고 연락 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일본과 남미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잇따른 것과 관련,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 소장은 18일 “실질적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14일 밤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
에콰도르 지진 에콰도르 중부를 강타한 규모 7.8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246명, 부상자는 2527명으로 증가했다. 이 외에도 수백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 호르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페데르날레스에서 기자회견…
일본 지진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현지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UFJ의 애널리스트 스기모토 고이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일본 지진으로 자동차 생산이 줄어 올해 4∼6월(1분기) 영업이익…
지난 주말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의 혼란을 틈타 현지에서 180명의 죄수들이 교도소를 탈출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17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에콰도르 마나비 주(州) 당국이 포르토비에호 시 인근에 위치한 엘 로데오 교소도에서 죄수 총 180명이 탈…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일본과 남미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잇따르면서 ‘도미노 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밤 규모 6.5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16일 오전 1시 25분경 규모 7.3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해 사…
해외에서 잇달아 대형 지진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국민안전처 등에 따르면 1980년대 연평균 16회였던 지진(규모 3.0 이상) 발생횟수는 1990년대 26회, 2000년대 44회, 2010년대 56회로 늘었다. 하지만 정부 대책은 걸음마 수준이다.…
환태평양조산대가 심상치 않다. 14일 일본 구마모토(熊本)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공화국에서 각각 규모 6.5와 6.4의 강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필리핀 민다나오(규모 5.9), 16일 구마모토(규모 7.3), 17일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규모 7.8) 등으로 연일 강진이 이어…
“어, 어 엇!” 16일 오전 1시 25분. 어둠 속에서 침대가 심하게 흔들렸다. 몸이 어딘가로 내던져지는 느낌이었다. ‘지진이다!’라는 생각에 눈을 떠 일어나려 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누기가 힘들었다. 굴러떨어지듯 내려와 침대 옆에 몸을 낮췄다. 스마트폰에선 일본 기상청에서 보낸 …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하는 일본과 남미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잇따르면서 ‘도미노 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밤 규모 6.5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16일 오전 1시 25분경 규모 7.3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해 사…
환태평양조산대가 심상치 않다. 14일 일본 구마모토(熊本)와 남태평양의 바투아투공화국에서 각각 규모 6.5와 6.4의 강진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필리핀 민다나오(규모 5.9), 16일 구마모토(규모 7.3), 17일 에콰도르 에스마랄다스(규모 7.8) 등으로 연일 강진이 이어…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도 일본과 에콰도르에 이어 규모 6.1 지진이 17일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일본, 에콰도르와 마찬가지로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한 통가에서 이날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수도 누쿠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