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본주의 실현을 주창하면서 기업에 임금을 올리라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이 임금 인상에 적극적이지 않은 대기업에 세액공제를 적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은 계속 고용하는 사람의 급여 총액을 전년도보다 1% 이상 늘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가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중의원 숙소에서 나가타초에 있는 총리 공관으로 이사한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총리의 집무실은 관저(官邸), 숙소는 공저(公邸)로 부르는데 두 건물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총리가 공저에 입주하는 당연한 일이 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주도한 강하고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내각 지지율이 상승했다. 요미우리신문이 3~5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62%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6%포인트 올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6일 소신표명 연설에 나선다. 현지 연론들이 연설 원안을 보도하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언급이 주목된다. 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의 소신표명 연설 원안에는 전수방위 논란이 있는 ‘적…
오는 6일 열리는 일본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할 소신 표명 연설의 원안이 공개됐다. 원안에는 일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됐을 경우 “행동 제한의 강화를 포함해 기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일본 FNN은 2일 보도했다. …
올해 일본의 방위비가 처음으로 6조 엔(약 63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안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다 미국 측도 일본에 ‘더 큰 안보 역할’을 주문하면서 양측의 공통분모인 방위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26일 35조989…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2월6일 열리는 임시 국회 전 미국 방문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 행정부가 민주당 내 대립 등으로 대규모 세출법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일정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재,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긴사장 등 당 핵심 간부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두고 요미우리신문은 총리관저 주도의 ‘정고당저(政高堂低)’에서 벗어나 정부와 당이 긴밀히 연대하는 ‘정고당고(政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그의 내각 각료 2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이 9440만엔(9억855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9일 각료들의 재산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기시다 내각의 평균 재산은 스가 요시히데 내각(1인당 1억651만엔)에 비하면 1211…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후 진행하려던 3국 공동 기자회견이 무산된 것 등에 대해 한국 측에 “국제법을 지키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 총리관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3국 차관협의의 공동 기자회견이 무산되는 등 일한(…
일본 정부가 보정예산(추가경정예산)에 대규모 방위비를 책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1년도 보정예산안에 방위비 7000억엔(약 7조2600억 원) 규모를 반영할 전망이다. 보정예산안에 반영되는 방위비로서는 사상 최대가 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총리가 달라졌다. 비둘기가 아니라 싸우는 ‘매’ 느낌이다.” 최근 일본 정계와 관가에서 이 같은 말이 나오고 있다. 집권 자민당 내 파벌 중 평화주의를 내건 ‘고치카이(宏池會)’를 이끄는 비둘기파 정치인 기시다 총리가 투사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신임 일본 외무상이 “한일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고 향후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외교 당국 간 협의와 소통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11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외교 관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진행한 2기 내각 출범 기자회견에서 북한 납치 피해자의 하루 빠른 귀국을 실현하기 위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하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제101대 일본 총리로 재선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앞으로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기시다 총리 앞으로 제101대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