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2대 총리에 오를 집권 자민당 총재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가 선출됐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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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압박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넘는 예산 편성 검토에 나섰다. 주일미군에 안보를 의존하는 일본으로서 미국 압박에 응하는 모습이지만, 중국 견제를 이유로 군사 대국화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18일 일본 언론에 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치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수 성향 언론 조사에서도 지지율은 답보하면서 여론의 큰 지지는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5~16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혹은 11일 다수 국가에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앞서 올 4월까지 주요국에 ‘보편 관세(universal tariff)’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또 하나의 관세 …
“이시바가 트럼프에게 ‘아부의 기술(the Art of Flattery)’을 구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선보인 외교술에 주목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시바 총리가 트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에 1조 달러(약 1456조 원)의 투자를 약속했고, 방위비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이 거세게 밀어붙이기 전에 먼저 투자와 방위비 부담을 늘리겠다고 약속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북한 김정은과 관계를 맺을 것”이라며 “그와 잘 지내는 것이 모두에게 매우 큰 자산”이라고 밝혔다. 취임 이후 북한을 ‘핵능력 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부르면서 북-미 대화를 추진할 의사를 밝혀온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을 상대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7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에 1조 달러(약 1456조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對)미국 투자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매우 매우 크게 증가해 그 어느 나라보다 많아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국가들을 상대로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를 적용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이날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것. 상호 관세는 상대국이 부과하는 관세율 수준에 맞춰 그 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3주 차를 맞아 정상외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첫 통화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까지 7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본이 지난 2015년 ‘군함도’(나가사키현 소재 하시마)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9년째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1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서 협력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사진)가 첫 정상회담을 다음 달 7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부터 2월 초에 미일 정상회의를 갖는 것을 검토해 왔다. 이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문제에 대해 “일본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제1 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미일 정상회담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면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담 대비 차원으로 보인다.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7일 오후 도쿄도 소재 일식집에서 손 회장과 식사를 겸한 면담을 했다. 면담은 2시간30분가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