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원자로에서 13년 만에 처음 채취한 핵연료 잔해(데브리)의 무게는 0.7g이라고 8일 밝혔다.도쿄전력은 전날 제1원전 2호기 격납용기 내에서 핵연료 잔해를 꺼내 회수했다. 5㎜ 정도의 자갈 모양 파편으로, 무게는 3g 이하로 추정됐다. 2…
도쿄전력이 4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인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한 오염수의 10차 해양 방출을 마쳤다.지지(時事)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17일 이후 약 7800t을 대량의 해수로 희석해 해저 터널을 통해 약 1㎞ 앞바다로 흘려보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24일부터 오…
도쿄전력은 3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원자로 안에 있는 핵연료 파편(데브리) 극소량을 전날 격납용기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파한 뒤 핵연료 파편을 꺼낸 건 13년 만에 처음이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
일본 도호쿠전력이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현 인근 미야기현의 오나가와(女川) 원자력발전소 2호기를 13년 만에 재가동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에 위치한 원전이 재가동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호쿠전력은 전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지난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10차 방류에 대해 독자적인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국제 기준치를 훨씬 밑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AEA는 지난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일본 도쿄전력은 17일 오전 11시43분부터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10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1㎞ 앞바다에 방류한다. 이번 10차 …
정부는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니터링 활동에 그간 빠짐없이 참여한 것처럼 확충된 모니터링 체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3…
일본 도쿄전력은 14일 오전 11시 59분께 9차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후쿠시마TV,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돼 이날 끝난 9차 해양 방류를 통해 약 7800t 오염수를 …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해양환경 확증모니터링에 동참한다.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0일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에 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차장은 “IAEA는 지난해 8월 24일 방류 이후 두 번째 해양환경 확증모니터링을 실시…
일본 도쿄전력은 26일 오전 11시59분부터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산케이신문, 민영 TBS뉴스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1㎞ 앞바다에 방류한다.도쿄…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이유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이 오염수 시료 채취에 참여해 모니터링 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지난해 8월 중국의 일본산 수입물 중단을 선언 이후 양국이 약 1년 만에 합의점을 도출했다.중국 외교부는 20…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북한의 핵안보 위협 등 국제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알렸다. 과기정통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68차 IAEA 총회에 유 장관이 한국 수석대표로 기…
서울시는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1년간 총 2만 6772건의 식품방사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검사를 실시했으며 9월 이후에도 약 5000건의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반일 감정이 거셌던 중국에서 최근 일본의 저가 회전초밥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불과 1년 전 중국 누리 소통 매체(소셜 미디어)에는 반일 감정이 넘쳤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